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의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7월 9일부터 7박 8일 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재외동포 286명, 국내참가자 158명 39개국 444명이 참가하며,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5개 도시(부산, 안동, 순천, 공주, 서울)의 3·1 만세운동 현장을 찾고, 변화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재외동포재단의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7월 9일부터 7박 8일 간 열리고 있다. 10일 열린 개회식에서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재단]](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7/55665_69133_1841.jpg)
서울에서는 14일(일) 오후 2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대한독립만세! 100년 전 그날로 돌아가다’를 주제로 대한독립 만세 3창, 평화선언문 낭독, ‘Luv DNA’와 ‘아리랑’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재외동포재단의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재외동포재단]](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7/55665_69134_1959.jpg)
또한, 세계한인대학생 평화토론대회를 개최하여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 해제와 비핵화의 관련성’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에 관해 언어권별로 나눠 한인 대학생들이 솔직한 의견을 나눈다.
![재외동포재단의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7월 9일부터 7박 8일 간 열리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재단]](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7/55665_69135_2052.jpg)
이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지금보다 더 많은 동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