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대표 배진솔)는 지난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지구시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구시민 별빛명상’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화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는 지난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지구시민 별빛명상'이라는 주제로 지구시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6/55241_68361_435.jpg)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다 함께 기체조와 기공을 하면서 간단하게 몸을 풀고, 뇌교육 명상법 중 하나인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 명상’을 서로에게 해주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머리 위에 촛불을 올린 채로 명상을 하는 천문명상도 체험했다. 머리 끝에 있는 백회인 천문(天門)에 촛불을 놓고 떨어뜨리지 않게 그 느낌에 집중했다.
![지난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지구시민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별빛명상과 천문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6/55241_68362_525.jpg)
이후 별빛을 바라보며 명상을 체험했다. 앉거나 누운 채로 별빛을 바라보면서 아름다운 밤하늘을 눈에 담았다. 행사 막바지에는 참가자들이 원거리 힐링명상을 통해 지구에 힐링에너지를 전달하며 페스티벌이 마무리되었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지난 5일에 열린 지구시민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6/55241_68363_96.jpg)
최하나(34) 씨는 “우리는 보석이나, 반지 등 반짝거리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지만, 밤하늘의 별과 땅을 사랑하는 마음의 반짝거림에 취하는 날은 잘 없었던 것 같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매일 저녁 때 명상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길(72) 씨는 “싱그러운 밤공기와 푸른 나무, 개구리 울음소리 등 자연을 느끼며 깨끗한 지구를 만들고자 하는 염원의 에너지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