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는 22일(수) 오전10시부터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천연삼베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김정화 강사의 강의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천학습관 학생 15명이 참석하였으며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회원이 직접 손바느질을 하며 천연삼베수세미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회원이 직접 손바느질을 하며 천연삼베수세미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천연삼베수세미에 'HAPPY'라는 글자를 수놓았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천연삼베수세미에 'HAPPY'라는 글자를 수놓았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천연삼베수세미'는 순식물성 제품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기름기가 아주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자외선을 차단하고 곰팡이를 억제하는 등 항균ㆍ항독 작용이 뛰어난 자연친화적 제품이다.

참석자들은 "집에서 써보려고 'HAPPY'라는 글자를 수놓았어요. 학교 다닐 때 이후로 30분 이상 손바느질을 해 본 게 굉장히 오랜만인데 재미있고,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세제를 쓰지 않는다고 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친환경이라 하니 많이 알려야겠어요.", "모처럼 손바느질을 하면서 만든 것이 힐링도 되고 좋았어요. 예쁘게 포장까지 해보니 더 보람되고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정성들여 만든 천연삼베수세미를 집에 가져가 사용한 후, 후기를 공유하며 주위에 더 많이 알려 나가기로 약속했다.

직접 정성들여 만든 천연삼베수세미를 예쁘게 포장한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직접 정성들여 만든 천연삼베수세미를 예쁘게 포장한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회원들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천학습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삼베수세미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회원들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인천학습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삼베수세미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는 지구시민교육, 환경캠페인, 각종 문화행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1월 29일(수) 천연커피탈취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2월에는 친환경 플리마켓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