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세계 국학기공인 대축제가 서울에서 열렸다"
" 제6회 세계 국학기공인 대축제가 서울에서 열렸다"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8.12.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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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스피릿 선정 2018년 10대 홍익뉴스 6

전 세계 13개국 국학기공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제 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10월 8일과 9일 서울에서 열렸다. ‘Be Friends! 건강한 인류,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지구를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8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고, 9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1만여 명이 함께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코리안스피릿은 국제 국학기공대회 개최를 2018년 10대 홍익뉴스로 선정했다.

10월 9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 '제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페스티벌'에는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 국에서 1만 여명이 참가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10월 9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 '제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페스티벌'에는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 국에서 1만 여명이 참가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10월 8일 오전 10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더 케이아트홀과 가야금홀에서 ‘제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미국과 영국, 일본 등 13개국에서 1,042명의 선수들은 기본기공 부문으로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과 지구기공, 단무를 선보였고, 창작 부문에서는 기본종목을 절반이상 포함하여 창의적인 안무를 구성해 멋과 기백을 한껏 높인 다양한 창작기공과 율려기공을 펼쳤다.

지난 10월 8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국내부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 청소년부 지구기공팀의 창작기공 경연모습. [사진=김경아 기자]
지난 10월 8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국내부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 청소년부 지구기공팀의 창작기공 경연모습. [사진=김경아 기자]

경연을 마친 13개국 선수단은 다 함께 무대에 올라 어울려 춤을 추고 서로의 어깨를 두르며, 국적과 나이, 성별을 떠나 함께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는 율려마당을 즐겼다. 이날 국내부 대상은 창작기공을 공연한 경기도 청소년부 지구기공팀이 수상했고, 해외부 대상은 지구기공을 선보인 일본 나고야진 팀이 수상했다. 또한 국내팀 최고령자로 전남 순천만정원팀 양순례(89)선수와 해외부 최고령자 엘리노어 켈켐(80)선수, 최연소 출전자로 서울 신상계초등학교 5학년 변다빈 선수가 특별상을 받았다.

'제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해외부 대상을 차지한 일본 나고야 진팀의 지구기공 경연모습. [사진=김경아 기자]
'제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서 해외부 대상을 차지한 일본 나고야 진팀의 지구기공 경연모습. [사진=김경아 기자]

이어 9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Be Friends! 건강한 인류,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지구를 위하여!’를 주제로 국학기공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국학기공 창시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13개 나라 10,000여 명의 국학기공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사전행사로 다함께 몸풀기 기체조, 동호인과 함께하는 댄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공원, 국학기공시범단의 자유단공, 다함께 단공기본형 배우기 등이 진행되었다.

공식행사에서 박원순 시장은 환영사에서 “국학기공을 배우는 외국인도 매우 많은 것 같다. 우리 국민이 오래 건강하게 살려면 국학기공을 해야겠다.”고 전했다.

명예대회장인 이승헌 총장은 기념사에서 “홍익정신과 인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새벽공원에 나간 것이 38년 전이었다. 뇌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국학기공이 생활체육으로 세계 각국에 보급되어 약 100만 명의 회원이 있다. 앞으로 홍익정신을 갖는 지구시민 1억 명이 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제6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국내부와 해외부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팀의 시범과 함께 이승헌 총장의 특별 강연, 풍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펼쳐진 국학기공 페스티벌에서 특별강연을 하는 국학기공 창시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사진=김경아 기자]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펼쳐진 국학기공 페스티벌에서 특별강연을 하는 국학기공 창시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사진=김경아 기자]

이 총장은 특별강연에서 “국학기공은 얼을 찾는 수련이다. 얼을 찾으면 꿈도 생기고 건강도 회복된다. 우리는 기氣 속에 태어나고 살다가 간다. 기공을 어렵게 생각할 것이 없다.”며 자유기공, 자율기공을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그는 “자기의 가치를 찾고, 찾은 가치를 나누는 것이 국학이고, 국학기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카타르에서 온 알다나 모하메드(34세, 정부 소속 변호사) 씨는 “13개 나라 선수들과 경연했을 때 대단히 흥분되고 의욕이 샘솟았다. 사람들이 거리낌없이 서로 교류하고 어울리는게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팀 선수로 출전한 수잔 헨리 씨는 미연방정부에서 해안경비대 최고정보관리 관련 고위공직자였으나 심장마비로 죽을 고비를 넘겼고, 이후 합병증으로 더 이상 방법이 없을 때 ‘운명처럼’ 국학기공을 만났다고 했다. 그는 “국학기공을 정말 사랑한다. 왜냐하면 내 몸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자신을 더 이상 미워하지 않게 해주었다.”며 “은퇴를 하고 이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단요가 오션사이드센터에서 지도자의 길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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