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오후 제주공항에는 사랑이 넘쳤다."항상 응원할게요.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제주공항을 이용한 내국인을 비롯하여 외국인들까지 사랑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의미의 일본어와 중국어도 보였다. 이들이 응원한 사람은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들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이날 오후 제주 국제공항에서 ‘행복한 제주, 건강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펼친 ‘감정노동힐링365 온국민 실천캠페인'에 제주공항 이용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제주지역 감정노동힐링 실천캠페인 참여기관과 연계하여, 이날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과 제주도민에게 감정노동 인식 개선 홍보 및 실천 이벤트를 펼쳤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13일 오후 제주 국제공항에서 ‘행복한 제주, 건강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펼친 ‘감정노동힐링365 온국민 실천캠페인'에 제주공항 이용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13일 오후 제주 국제공항에서 ‘행복한 제주, 건강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펼친 ‘감정노동힐링365 온국민 실천캠페인'에 제주공항 이용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제주공항 이용객들에게 감정노동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과 부채를 나눠주고 감정노동자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했다.

감정노동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받아든 제주공항 이용객들은 감정노동자를 위한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게시판에 붙였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감정노동힐링 365캠페인을 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하나현 교수는 "2016년부터 시작한 감정노동힐링 365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을 모두 힐링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시민도 감정노동에 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제주공항 이용객들이 13일 감정노동자들에게 전한 사랑의 메시지.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주공항 이용객들이 13일 감정노동자들에게 전한 사랑의 메시지.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지난 5월 25일 부산역에서 전국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심신힐링 뇌교육 체험연수 신청기관이 100여개 이르고 있다. 사회적 관심과 수요증가에 대처하고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자격제도 운영을 비롯해 감정코칭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