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차세대 동포들의 거주국 내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35세 미만의 러시아·CIS 지역 차세대 고려인 44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20일 시작하여, 오는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인천 송림동 소재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차세대 동포들의 거주국 내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를 6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차세대 동포들의 거주국 내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주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를 6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재외동포재단]

 

이번 전공 수업 교육은 한식 요리와 뷰티케어,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전공 수준에 따라 분반 수업을 받으며, 기본 전공 과정 이수 후 관심분야에 따른 심화과정 수업을 듣게 된다. 올해는 최신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과정을 새롭게 마련하어 디지털 미디어 추세를 고려한 참가자들의 다변화된 관심사를 반영하였다.

참가자들은 전공 수업 이외에도 ▲한국어 교육 ▲산업체 현장학습 ▲한국문화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활동에 참가한다.

재외동포재단은 “러시아·CIS 지역 44명은 연수 기간 내에 국내 고려인 마을을 방문해 동포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