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충남 아산시에 문을 연 두뇌코칭상담센터 1호 개원식에  참석한 정은숙 센터장(가운데)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청소년 스트레스와 인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뇌과학에 기반을 둔 두뇌훈련기관을 여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지교육 위주의 교육 현실에서 인지-정서-신체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차별화된 상담을 선보이겠습니다.”

정은숙 센터장은 21일 충남 아산시에서 두뇌코칭상담센터 1호 개원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개원식에는 황재만ㆍ김희영 아산시 의원, 김구민 BR뇌교육 운영이사, 장미진 아산시여성농업인 회장, 윤금이 젠더포럼 공동대표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 충남과 충북 브레인트레이너, BR뇌교육 교사들이 참석해 센터 개원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다과회로 진행됐다.

센터는 뇌파측정, 다중지능검사, 적성검사 등이 이뤄진다. 또한 상담을 통해 좌ㆍ우뇌 활성도, 두뇌 스트레스 등 두뇌활용능력을 파악한 맞춤형 두뇌코칭이 진행된다.

▲ 두뇌코칭상담센터 1호가 21일 충남 아산시에서 개원했다. 정은숙 센터장과 참석자들이 단체로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정 센터장은 “피트니스센타는 많이 늘었다. 그러나 뇌를 훈련하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라며 “두뇌코칭전문상담센터 1호가 아산에서 생겼다. 가슴이 뛰고 책임감이 막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청소년 멘토 100인 중의 한 명으로서 센터가 멘티가 되는 학생들의 직업 체험현장이 될 것이다. 또한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분의 건강ㆍ행복ㆍ평화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뇌코칭상담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두뇌개발과 인성개발에 주력했던 (주)비알뇌교육이 두뇌코칭전문 사업분야로 발을 내딛은 신규 사업모델이다. 16년간의 현장 노하우와 뇌과학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화된 두뇌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