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과 광주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과학체험장’을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국립대구과학관 여름방학 과학체험 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국립대구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했다.

과학체험행사 포스터. 이미지 국립대구과학관.
과학체험행사 포스터. 이미지 국립대구과학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평일과 주말 이상기후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방학 행사에서는 △지구탐정단 가로세로 낱말퀴즈 △업사이클링 올림픽 △양말목 업사이클링 팔찌 만들기 △환경지킴이 모자 만들기 △지구사랑 가방고리 만들기 △환경보호 바람개비 만들기 △환경보호 북아트 만들기 △지구사랑 팔찌 만들기 △자율체험 놀이 △광복 80주년 OX로 배우는 역사 톡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과학문화예술 공연 포스터. 이미지 국립대구과학관.
과학문화예술 공연 포스터. 이미지 국립대구과학관.

또한 과학문화예술 공연으로 오는 7월 19일 ‘펀펀 벌룬 매직쇼’, 8월 16일 ‘사이언스 버블 매직쇼’, 9월 20일 ‘휘황찬란 클래식 공연’을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개최한다.

과학문화예술 공연은 과학관 홈페이지 예약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 미 예약분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국립대구과학관 과학문화 행사 및 공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과학문화실 최은우 선임연구원(053=670-6241).

국립광주과학관, 전시도 보고 물놀이도 즐겨요!

물과학체험장 포스터. 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장 포스터. 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과학체험장’을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물과학체험장은 120cm 높이의 대형 풀을 추가하고, 초대형 그늘막과 함께 워터 발리볼, 물놀이 에어바운스, 올 인원 슬라이드 3종, 물총 놀이장, 자석 낚시터 등 다양한 체험 놀이풀을 새롭게 준비해 관람객들이 보다 풍성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20여 개의 몽골 텐트를 이용해 대형 그늘막을 조성했으며, 냉풍기와 선풍기도 설치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객들은 테이블과 의자를 이용하거나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활용한 휴식도 가능하다.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물놀이시설 수질관리 기준에 따라 매일 수질을 확인하여 수시로 물을 교체하고, 주기적으로 수질 측정 전문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와 간호 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포함해 총 13명(주말 16명)의 운영 인력이 현장에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는 물놀이 유의 사항, 폭염 시 행동 요령, 생활 방역 수칙 등이 표기된 안전 부채도 제공된다.

물과학체험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3회(회당 2시간, 350명) 운영되며, 이용 금액은 24개월 이상 어린이 6천원, 성인 3천원으로 입장 하루 전까지 회당 300명에 한해 사전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회당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물과학체험장 사전 온라인 예약은 과학관 온라인 매표소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으며, 국립광주과학관 물 과학 체험장의 온라인 예약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