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양강좌 ‘수요일엔 바다톡톡’ 공개강좌 포스터. 이미지 해수부.
2024년 해양강좌 ‘수요일엔 바다톡톡’ 공개강좌 포스터. 이미지 해수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6월 12일부터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2024년 찾아가는 해양강좌'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해양강좌’는 2014년부터 매년 6-10월 중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의 강의시설(학교, 도서관 등)에서 해양분야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는 대국민 강좌로, 지금까지 33만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5개 지역에서 해양환경 보전, 기후변화, 북극 생태계 등을 주제로 지역별 5-7회씩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국민은 해양교육포털에서 지역별로 참가 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늘봄학교에도 찾아가는 해양강좌를 도입한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4개 지역에서 각각 최대 5학급에 대해 최대 10차시까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지역별 공개강좌와 늘봄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해양교육포털(02-741-52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늘봄학교까지 확대되는 ‘찾아가는 해양강좌’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학부모님들까지 더 많은 국민들께서 바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