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까지 ‘2024 도서관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서관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자관 및 문화예술기관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한 원문 200만책, 국가서지 링크드 오픈 데이터 27백만건, 전국 공공도서관의 장서와 대출데이터 23억 건을 분석한 도서관 빅데이터 등 신뢰도 높은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도서관 데이터의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 부문 △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6편, 총 12편을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도서관 소개 > 도서관소식 > 공지공고’ 및 도서관 정보나루 누리집‘알림소통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서관 데이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결과물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