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브레이크 2024 포스터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어반브레이크 2024 포스터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어반브레이크 2024(URBAN BREAK 2024)가 7월 11일(목) ~ 14일(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어반브레이크 2024는 시각, 청각은 물론, 후각, 미각, 촉각에 이르기까지 '오감만족'을 체험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아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어반브레이크는 단순한 아트페어를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아트 페스티벌이다. 시각 예술을 기반으로 테크, 음악, 패션, 스트리트 댄스,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어반브레이크에는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명예훈장을 수상한 레전드 그래피티 아티스트 JONONE(미국), 자연생태를 예술로 표현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DULK(스페인), 떠오르는 어반 팝 아티스트 Coté Escrivá(스페인), 그리고 스트리트아트의 경계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VANCE(중국), 2011년생 천재 아티스트 니콜라스 블레이크(미국) 등 10여 명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직접 어반브레이크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영국의 Psychrome, 호주의 Janine Daddo를 비롯,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Meet & Greet'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JONONE X 홍이삭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JONONE X 홍이삭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특히 레전드 그래피티 아티스트 JONONE과 라이징 뮤직 스타 홍이삭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은 어반브레이크 2024에서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JONONE은 거리의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티스트이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JONONE은 홍이삭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에 독보적인 스트리트 댄스 아티스트 리아킴과 거리의 흔적을 사진과 회화, 패션으로 연장하는 아티스트 OWA-7HO가 함께한 의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조지오웰의 소설 <1984>와 <동물농장>, 그리고 SF 신간 소설 <퍼스트 컨텍트>를 소재로 한 AI ART 전시가 열리며, 소설 속 이야기를 AI 기술로 시각화함으로써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OWA-7HO(오와칠호) X 리아킴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OWA-7HO(오와칠호) X 리아킴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UPCYCLING PROJECT LIA KIM x OWA-7HO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UPCYCLING PROJECT LIA KIM x OWA-7HO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또한, 세계적인 작가 Dulk와 2011년생 천재 아티스트 니콜라스 블레이크를 비롯한 글로벌 영재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멸종위기 동물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다. 해양생태계를 표현한 Dulk의 유니크한 작품과 2.5m 대형 조형물 라이브 페인팅, 전쟁의 아픔을 딛고 우크라이나에서 직접 한국을 찾아오는 영재 아티스트 마리아, 소피아와 한국의 조슈아가 참여하여 멸종 위기 동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Deep Forest, Dulk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Deep Forest, Dulk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The Giant Change 작업, Dulk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The Giant Change 작업, Dulk [사진 제공 어반브레이크]

이외에도 쿨레인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특별전이 펼쳐지고, 어반브레이크 2024 오픈콜 통해 발굴한 37명의 아티스트의 전시 부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