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본부로 프랑스, 태국 등 외국에서도 개최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정사무엘)가 3월 국내 대회의 막을 연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한국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자리매김한 세계대회로서 매년 해외 신청자만 수백 명이 넘는다.

이미지 한문화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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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취지는 "새로운 모습을 찾아주기 위한 여성이 행복한 대회"로 한국대회는 국제 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인천, 울산, 대전, 대구, 춘천, 전주 등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6월 29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최종결선을 진행한다.

최종 결선 수상자들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과 해외 한복모델선발대회, 해외 한복패션쇼 공식초청 및 해외 화보촬영, 항공료를 비롯해 숙박, 의전차량, 스페셜 한복 지원등의 부상과 국내에서 개최되는 공식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수상을 하지 못한 결선진출자들도 1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로서 다양한 국내 및 해외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이들은 세계 각국 패션쇼와 함께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과 ‘세계의상페스티벌’, ‘웨딩한복 트렌드쇼’, ‘대한민국 드레스쇼’에서 우리나라 대표 한복모델이자 문화외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내활동 외에도 해외 정부기관에서 주최하는 한복패션쇼에 참가하게 되며 항공, 숙박 등 전액지원을 받는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14세 이상 외국인을 포함하여 한복을 사랑하는 여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대회는 연령대로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