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퀘어전광판 수지 한복 화보.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뉴욕타임스퀘어전광판 수지 한복 화보.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배우 수지가 미국에 한복을 알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2월 24일(일) 오전 6시부터 25일(월) 오전 2시(현지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2023 한류 문화예술인 배우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수지는 공진원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6개 한복기업이 제작한 ‘수지 한복’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 수지 한복 화보.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 수지 한복 화보.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는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린 배우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개발한 한복을 착용한 배우 ‘수지’ 한복 영상은 12월 26일(화)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한복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서 개발한 총 60벌의 한복은 ‘한복물결’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공진원은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 수지 한복 화보.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 수지 한복 화보. 이미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한류문화 대표콘텐츠인 우리 옷 한복을 뉴욕의 중심에서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며 “국내 한복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 간의 협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한복이 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