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논의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10월 24일(화)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와 ▲복합문화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10월 24일(화)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포스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10월 24일(화)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포스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먼저 마리아 테실 허드슨 맥컬리(Maria Taesil Hudson McCauley) 전 PLA(미국공공도서관협회)회장이 “지역사회를 바꾸는 도서관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 이용정 성균관대학교 글로벌 융합부 교수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도서관 특화 서비스”, 워싱턴주 주립사서 사라 존슨(Sara Jones)이 “ 미국 워싱턴주 교정시설 수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서비스” 등 국내외 전문가 5명이 주제 및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 국제심포지엄에는 ‘제2차 한-아세안 어린이독서문화 발전위원회’에 참가한 아세안 10개국 어린이서비스 사서 3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국내외 참가자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박주옥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닌 지역주민의 교육, 문화, 정보 접근과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는 중요한 자원이자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도서관의 중추적 역할과 서비스를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