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는 7월 8일(토)까지 이수경 개인전 《Vibration of silence》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는 7월 8일(토)까지 이수경 개인전 《Vibration of silence》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아트사이드 갤러리(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서는 7월 8일(토)까지 한국, 프랑스, 벨기에를 오가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이수경 개인전 《Vibration of silenc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직감과 우연, 상반된 행위의 조화를 추상적 표현에 담아 소통해온 이수경 작가는 본인만의 다채로운 색으로 이루어진 회화와 조각 등 신작 22여점을 선보인다.

이수경 작가는 직감과 우연, 상반된 행위의 조화를 추상적 표현에 담아 소통해 왔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이수경 작가는 직감과 우연, 상반된 행위의 조화를 추상적 표현에 담아 소통해 왔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이수경이 지속해온 추상의 시작은 규정화된 코드를 벗어나 자유로운 시각에 대한 표출하는 본질에 있다. 의도적이거나 은유적인 메시지를 배제하며 정의할 수 없지만, 모두에게 내재된 무언가를 드러내는 행위에 집중한다. 직감의 우연들로 태어난 겹겹이 올려진 면과 선들은 서로를 품기도 하고 빗겨나가기도 하며 각각의 형태가 조화를 보이면서 역동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강렬하고 열정으로 가득한 그의 추상 세계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울림에 집중하고, 그 작은 떨림으로부터 시작될 본능적이고 순수한 형태를 마주하길 바란다. 

이수경이 지속해온 추상의 시작은 규정화된 코드를 벗어나 자유로운 시각의 표출에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이수경이 지속해온 추상의 시작은 규정화된 코드를 벗어나 자유로운 시각의 표출에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S2350 Bleu 2023, Acrylic on canvas, 91x117cm [사진 아트사이드 갤러리]
S2350 Bleu 2023, Acrylic on canvas, 91x117cm [사진 아트사이드 갤러리]
S22135 Rose 2022, Acrylic on canvas, 200x160cm [사진 아트사이드 갤러리]
S22135 Rose 2022, Acrylic on canvas, 200x160cm [사진 아트사이드 갤러리]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는 7월 8일(토)까지 이수경 개인전 《Vibration of silence》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는 7월 8일(토)까지 이수경 개인전 《Vibration of silence》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