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작가는 일상 속 희로애락을 사유하여 공감의 메시지를 이끌어낸다. 워킹맘으로서 작가는 유리 천장과 경력 단절에 도전하며 시대정신이 담긴 특색 있는 드로잉으로 독보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처음 겪어보는 엄마로서의 시간을 ‘곰’으로 표현한 <곰 세 마리>를 선보여 한국화에 관한 대중의 편견을 깨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작가의 열두 번째 개인전《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가 5월 12일 갤러리 엠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는 작가 특유의 한국적이고 따뜻한 정서를 ‘곰’이라는 아이콘을 통해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한다.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인 ‘곰’처럼 강인해야만 하는 ‘엄마’라는 존재를 되짚고 독특한 화풍으로 가족에 대한 자신만의 주관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작가는 다양한 컬러 하모니를 시도하였다. 기존 작품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었던 컬러를 리드미컬하게 사용하여 임팩트가 있으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작품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작가는 워킹맘으로서, 올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예술가들을 다룬 KBS2 아트 버라이어티 쇼 ‘노 머니 노 아트’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작가는 패션디자인과 한국화를 공부하고 드로잉과 페인팅 작업을 하고 있다.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엠 컬렉트 나인틴 관계자는 “대체 불가능한 김펄 작가의 독특한 드로잉 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펄 작가가 전하는 가족의 삶과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전은 5월 12일(금)부터 5월 27일(토)까지 엠 컬렉트 나인틴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36, 201호 경희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
김펄 개인전 '이 향기를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전시 작품. 사진 컬렉트 나인틴 (M.COLLECT.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