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3년 1월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학술자료, 전자책, 신문·잡지, 영상·음원자료 등 국내·외 웹 데이터베이스 목록을 발표했다.

올해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Web DB는 신규 13종을 포함한 총 62종으로 학술·전문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하여 신문, 공연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국립중앙도서관은  Web DB 신규 13종을 포함한 총 62종 학술·전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Web DB 갈무리]
올해 국립중앙도서관은 Web DB 신규 13종을 포함한 총 62종 학술·전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Web DB 갈무리]

또한 ‘Historical Abstracts with Full Text’ 등 58종의 DB는 도서관 정기이용증 소지자라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외서비스로 제공된다.

신규 13종을 보면 △건축, 디자인, 사진, 미술 등 예술 분야의 정기간행물 초판부터 2015년까지의 자료를 볼 수 있는 "Art & Architecture Archive" △안보 분야 세계 최정상급 연구소인 Chatham House에서 제공하는 기록물인 "Chatham House Online Archive" △Diversity(다양성), Equity(평등), Inclusion(포용) 주제 분야의 전자책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Ebook Subscription" △전 세계 역사(미국 및 캐나다 제외), 군사역사, 여성역사, 교육역사 등 다양한 역사학 주제 분야를 저널과 단행본을 제공하는 "Historical Abstracts with Full Text", △법학 분야 저널 "Legal Source"이 포함됐다.

△디지털 악보 서비스인 "NKODA", △IT 및 비즈니스 분야의 필수적인 핵심 단행본과 비디오 등을 제공하는 "O’Reilly for Public Libraries" △인문/예술/사회과학 분야의 저널을 제공하는 "Periodicals Archive Online(PAO)" △Springer Nature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전자저널 "Springer HSS collection" △뉴욕타임스의 방대한 아카이브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뉴스, 오피니언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는 디지털 자료 "The New York Times"를 새롭게 볼 수 있다.

또한, △공연예술 관련 종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Theatre and Drama Premium" △외교문서 DB, 미국 백악관을 비롯한 연방정부의 비밀문서를 제공하는 "U.S. Declassified Documents Online" △국내의 설문조사 자료 2,400여건, 통계자료 1,800여건 제공하는 "KSDC DB"가 제공된다.

도서관은 만족도 조사, 전문가 추천 등을 거쳐서 전 주제 분야의 자료를 선정·구독한다.

웹 데이터베이스 목록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도서관 누리집 > 자료검색 > Web 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률이 높은 DB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온라인 정보자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이용자의 온라인 문화생활과 학술 활동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