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견딘 이들에게 위안과 힐링 선사 김영화의 "봄 여행"
코로나19를 견딘 이들에게 위안과 힐링 선사 김영화의 "봄 여행"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2-06-05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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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화해 초대전 6월 2일~6월 28일 개최
꿈 여행 53×45cm, Oil on canvas.  [사진 제공 김영화]
꿈 여행 53×45cm, Oil on canvas. [사진 제공 김영화]

김대중컨벤션센터 갤러리화해 초대 김영하 '봄 여행' 전이 6월 2일부터 열린다.

김영하 작가는 여행과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에는 오랫동안 계속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코로나19로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보내며 여행길이 막히면서 우리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여행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 작가는 혹한의 겨울을 견디어낸 우리에게 봄날의 여행을 제안한다. 그래서 힐링을 하고 헛헛한 마음에 희망과 꿈을 채워보라고. 

여행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힘을 얻어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게 한다. 작가의 작품에서 여행과 일상이 중첩되며 우리에게 그것들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알려준다.

봄 사랑. 45.5×33.3cm, Oil on canvas. [사진 제공 김영화]
봄 사랑. 45.5×33.3cm, Oil on canvas. [사진 제공 김영화]

작가는 여행에서 작품의 영감을 찾고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김영하 작가의 여행은 ‘꿈여행’이다. 앞으로 가고 싶은 여행일수도 있고, 가볼 수 없는 여행을 상상하는 것일수도 있고, 꿈 속 여행일수도 있다. 보는 이마다 각자 여행을 상상하면 될 것이다.

‘꿈여행’이라서일까, 작가의 작업은 동화를 보는 듯하다. 피터 팬이 우리 시대를 여행하는 것일지도. 거친 붓 터치는 막힌 곳이 뚫린 듯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물결처럼 겹겹이 쌓아 올린 푸른색은 청량감을 더하며 온갖 잡념을 씻어내어 보는 이의 몸과 마음을 정화한다.

아직 여행을 할 수 없다면 김영화 작가의 작품속으로 꿈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어느 봄날에, 53×65.2, Oil on canvas.  [사진 제공 김영화]
어느 봄날에, 53×65.2, Oil on canvas. [사진 제공 김영화]

김영화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1987년 두리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과 그룹전 및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KPPAA골든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김 작가는 현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지회 사무국장,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로도 활동한다.

김영화 작가의 초대전 '봄 여행'은 갤러리화해(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에서 6월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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