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새 정부에 바란다” 각계각층 인사의 목소리 3편
“새 대통령, 새 정부에 바란다” 각계각층 인사의 목소리 3편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2-03-2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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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일 한국통합의학진흥연구원 이사장,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전 차 의과대학교 통합의학 대학원장

“현대의학과 전통한의학, 대체의학 어우러진 통합의학 의료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며”

전세일 한국통합의학진흥연구원 이사장.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전세일 한국통합의학진흥연구원 이사장.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우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민으로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어떨까요.

첨단과학을 바탕으로 한 현대의학, 전통적 지혜를 축적한 전통 한의학, 새로운 창의력을 동원한 대체의학이 다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퓨전을 이룬 ‘통합의학 의료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 각자가 스스로를 지키는 ‘라이프스타일 훈련’을 전 국민 건강 운동 캠페인으로 전개할 때, 앞으로 끊임없이 밀어닥칠 새로운 코로나를 이겨내는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자신을 지키는 자가 훈련의 핵심은 바로 ‘정신을 바짝 차리는 뇌훈련’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지도자의 새로운 지도력에 새롭게 기대해 봅니다.

 

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통합헬스케어학과 학과장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위한 전인적 교육과 비약물적 건강 증진법 정책적 지원돼야”

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사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사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우리 사회는 치열하게 경쟁적인 사회구조를 형성해 오면서 인간 생명의 가치를 경시하고,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저출산 세계 1위라는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바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깊이 연결되어 다양한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고, 개인과 국가의 의료비를 증가시키며 국민 삶의 질을 하락시키는 큰 요인이 됩니다.

개인이 가진 경쟁 위주의 사고와 이기심이 모이고 모여, 사회에 만연하는 잘못된 가치를 만들고, 이것으로 유도되는 스트레스는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해치고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국민은 이러한 사회의 만연한 잘못된 가치가 대체되길 원하고 생명이 어떤 가치보다 존엄함이 증명되고, 이기심이 아니라 양심이 상식이 되는 국가에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와 국민건강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국민건강 전반에 걸쳐 질병 예방을 위한 뿌리가 되는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교육과 의료시스템을 보조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 및 인간의 존엄성 회복을 위한 운동, 명상, 요가, 기공 등 비약물적 건강 증진 접근법들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깨어있는 혜안으로 정책운영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김민정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장

“앞으로 닥칠 전염병 대비한 중앙감염병병원 설립과 초고령 사회 노인건강 준비해야”

김민정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장. [사진=국립중앙의료원]
김민정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장.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유래 없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수차례 대유행을 일으키며 연일 수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어 의료 시스템 붕괴를 염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때 보다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 변이와 환경 파괴로 인해 전염병은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이므로,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을 조속히 진행하여 전염병 발생 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일선 병원에서는 급성 및 만성 질환 치료가 방해 받지 않고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2025년, 노인인구 비중이 20%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노인 인구는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과 기능 저하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활과 기능 회복을 돕는 아급성기 병원의 활성화 ▲복합적 문제를 관리 할 수 있는 노인병 전문의 제도 마련 ▲임종을 대비하기 위한 호스피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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