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새 정부에 바란다” 각계각층 인사의 목소리 2편
“새 대통령, 새 정부에 바란다” 각계각층 인사의 목소리 2편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2-03-2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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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

“미래인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새 정부에서 시행하기를”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새 정부가 출범할 때 반드시 필요한 중요정책이 교육정책입니다.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동안에 교육에 대한 정책을 찾아보기 어려워 아쉬움이 컸습니다.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해 우리 교육이 변화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많지만 그에 맞는 실천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사회의 급속한 변화를 반영하고 미래인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을 새 정부에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래사회는 우리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현재와 같이 시험과 입시를 위한 일괄 경쟁교육은 그와는 거리가 먼 교육입니다. 사회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고, 인성과 자기주도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수개월에서부터 1년까지 다양한 형태의 갭이어 과정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기간에 갭이어 과정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교육정책을 시행하여 실제적인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행복하고 보람 있는 개인의 삶을 위해서 그리고 창의적인 선진국가로의 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장윤정 청소년 NGO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구)’ 대표

“새 정부의 모든 정책 수립의 기반에 기후위기를 반드시 기반에 두기를”

청소년 NGO '청바지' 장윤정 대표. [사진=청바지]
청소년 NGO '청바지' 장윤정 대표. 지난해 5월 열린 P4G 정상회의에 앞서 기후환경 적극 대응을 촉구하는 피켓시위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청바지]

청바지는 ‘지구시민으로서 문제 인식 및 해결책 제시, 청소년‧청년들의 건강한 사회경험 공유’라는 비전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하는데, 이는 양심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지식과 기술을 배우기 전에 지혜와 인성, 도덕성을 배울 수 있는 성장 배경과 교육환경, 그것이 유의미한 사회적 시스템으로 보강되어 외면이 아닌 참여하고 싶은 사회를 원합니다.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 중 가장 긴급한 문제는 기후위기입니다. 보건, 노동, 경제, 정치 등 모든 분야와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기후위기 앞에 예외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기후위기는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조차 보장받을 수 없는 재앙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기후위기를 모든 정책수립의 기반에 두고, 우리 세대가 동료시민으로서 의사 결정에 함께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길 바랍니다.

 

신채은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미청넷)’ 대표

“대통령께 10월 3일 개천절 경축식 참석을 요청드립니다!”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신채은 대표. 지난해 4월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육기본법 상 홍익인간 교육이념 사수를 위한 시위를 하는 모습. [사진=강나리 기자]
청년NGO 미래경영청년네트워크 신채은 대표. 지난해 4월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육기본법 상 홍익인간 교육이념 사수를 위한 시위를 하는 모습. [사진=강나리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대중 모두가 한국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통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뿌리 정신입니다.

오래전부터 '국민 통합'을 외쳐왔지만 정작 나라의 건국일인 개천절 경축식엔 30년간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지 않습니다.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생일이자, 국민의 뿌리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과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국경일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은 아이러니한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뿌리와 정체성을 전하는 역할로서 30년간 잊혀져왔던 의미와 역사를 경축식에 참석하여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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