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춤예술센터가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6주간 대학로 무용 전용 극장 ‘스튜디오SK’에서 열리는 ‘2021년 신진국악실험무대- 별의 별춤 페스티벌’을 주관한다고 21일 밝혔다.
![soo_Comp - 놂 . 놂 . 놂. [사진제공=한국춤예술센터]](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7/64262_85458_3436.jpg)
신진국악실험무대 - 별의 별춤 페스티벌에는 한국 무용 유망주이면서,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35세 미만 신진 춤꾼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뚜렷한 역할과 독창적인 창작 역량을 발휘하는 춤꾼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드물었던 레지던시 시스템이 도입된 게 특징이다. 레지던시 시스템은 공연을 위해 극장에서 리허설·공연을 하루에 소화하는 형태가 아니, 공연이 이뤄지는 극장에서 일주일간 상주(레지던시)하면서 공연 완성도를 높이고, 극장에 적응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댄스 프로젝트_soodam - 욕망이론. [사진제공=한국춤예술센터]](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7/64262_85459_4225.jpg)
레지던시 기간 신진 춤꾼들은 행사 주관을 사단법인 한국춤예술센터가 선정한 멘토 및 자신들의 예술 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자체 예술 멘토 도움으로 중견 예술가들과 비교해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예술 감독, 연출을 비롯해 조명·음향·무대 등 공연을 진행하는 모든 스태프가 함께 일주일간 공연을 위한 준비해 신진 예술인들이 원하는 공연으로 수준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수행 기관을 통해 기악, 성악, 한국 무용 등 장르별 예술인·단체를 발굴해 워크숍과 단독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젊은 예술인·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활동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며 “이번 한국춤예술센터의 별의 별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신진 무용가들의 열정 어린 무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 공방 - 침묵의 단위-흐드러질제. [사진제공=한국춤예술센터]](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7/64262_85460_4539.jpg)
한국춤예술센터 차명희 이사장은 “신진 무용가들이 동시대성을 담아 전통을 실험하고, 나아가 우리 예술계에 대표적 레퍼토리로 자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센터 목적이며 의무”라며 “올해 신진국악실험무대-별의 별춤 페스티벌을 위해 모든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팀은 다음과 같다.
1. soo_Comp(대표 박수윤) - 놂 . 놂 . 놂
- 공연 일시: 7월 31일(토)~8월 1일(일) 오후 4시
2. The 공방(대표 안영환) - 침묵의 단위 -흐드러질제
- 공연 일시: 8월 7일(토)~8월 8일(일) 오후 4시
3. 코리안댄스컴퍼니 결(대표 이동준) - RGB
- 공연 일시: 8월 14일(토)~8월 15일(일) 오후 4시
4. 댄스 프로젝트_soodam(대표 이수경) - 욕망이론
- 공연 일시: 8월 21일(토)~8월 22일(일) 오후 4시
5. 사단법인 무트댄스(대표 김지원) - 窓(창) - 시간의 고리
- 공연 일시: 8월 28일(토)~8월 29일(일) 오후 4시
6. 이컨시어스 댄스 프로젝트(대표 신희무) - 집
- 공연 일시: 9월 4일(토)~9월 5일(일)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