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1년 KCDF윈도우갤러리 공연연계 전시인 <오감각의 오브제Ⅰ: 앉고 서다> 展을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5월 18일(화)부터 6월 6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진원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형태의 공예 전시이다.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는 3면이 유리로 된 열린 공간으로 쉽고 편하게 전시 관람이 가능한 공간이다.

김자영, 도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년 KCDF윈도우갤러리 공연연계 전시인 '오감각의 오브제Ⅰ: 앉고 서다' 展을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5월 18일(화)부터 6월 6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제공=(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자영, 도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년 KCDF윈도우갤러리 공연연계 전시인 '오감각의 오브제Ⅰ: 앉고 서다' 展을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5월 18일(화)부터 6월 6일(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제공=(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오감각의 오브제Ⅰ: 앉고 서다> 展에는 감각적이고 가능성 있는 신진 공예작가 강지혜, 김자영, 이학민 3인의 작품 전시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인 공연 및 영상 상영,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전시는 김자영(도자), 이학민(금속+복합), 강지혜(금속+복합) 3인의 작품 16점을 소개한다.

다양한 공예 재료와 기법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는 신진 공예작가의 3인 공예 스툴 오브제 작품을 타 장르 예술과 연계하여 공예·디자인의 새로운 관심과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이다.

강지혜, 금속+복합.  [사진제공=(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강지혜, 금속+복합. [사진제공=(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3인 전시 작가의 대표작을 전시하고, 지하 1층 커뮤니티 홀에서는 우리의 신체와 오브제 사이의 경험을 해석한 퍼포먼스 영상이 전시 기간 동안 상영된다.

KCDF갤러리 옥상정원에 마련된 참여프로그램에서는 관객이 자신만의 자리에 앉고 서며 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 20일(목) 오후 5시에는 이번 전시의 특별한 연계 행사인 <우듬지에서서> 공연 퍼포먼스를 한다. 2021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 무용단 이채은, 이다솜 단원이 공연을 한다. 공연내용은 “공예는 아름답고 쓰임새 있는 오브제이다. 공예의 감상은 쓰임으로 완전해진다. 오늘의 공예는 눈으로 형태와 색을 보고, 손길에 따라 질감을 느끼며, 용도에 따라 사용하며 그 소리를 들으며 확장된 형태의 모든 감각으로 사물을 인지한다.”이다.

퍼포먼스 '우듬지에 서서' . [사진제공=(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퍼포먼스 '우듬지에 서서' . [사진제공=(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예술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공예 신진작가 3인과 현대 공연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본 전시가 관람객과 창작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진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는 만큼, 시설 내 방역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진원 공식 SNS 채널에서 전시 공연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