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금)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광릉시험림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

‘2050 탄소중립’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ㆍ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다. 산림청은 신규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30년간 국내ㆍ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만톤을 줄이는 목표를 세웠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해 직접 자신의 나무를 심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나무심기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회활동이 위축되면서 심리적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 심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적 방역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