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4월 2일(금)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광릉시험림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4/62789_82625_3029.jpg)
‘2050 탄소중립’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ㆍ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다. 산림청은 신규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30년간 국내ㆍ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만톤을 줄이는 목표를 세웠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4/62789_82626_3055.jpg)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3년생) 4,500여 그루를 심었다. [사진=산림청]](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4/62789_82627_3120.jpg)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해 직접 자신의 나무를 심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나무심기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회활동이 위축되면서 심리적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 심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적 방역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