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6월 28일(월),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유통ㆍ프랜차이즈社 및 관련 협ㆍ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회적 협약식은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 제과점, 영화관, 은행 등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적정 실내온도(夏 26℃, 冬 20℃) 준수 등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이행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참여사는 GS리테일, 이마트24, 세븐일레븐,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파리크라상, 하나은행 등 14개社 5만 3천 여개 매장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은 물론, 직영매장부터 에너지쉼표(가정, 소형점포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평상시 보다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절감한 실적만큼 보상받는 제도)에 참여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에너지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에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적극 발굴하고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