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26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이 답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제26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이 답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이미지=환경의 날 기념행사 홈페이지]
경기도는 제26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이 답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이미지=환경의 날 기념행사 홈페이지]

오전에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주제영상 상영, 환경퀴즈 이벤트 등의 식전행사가 열리고,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경기환경대상 시상식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에는 환경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주관하는 환경정책한마당을 통해 ▲경기도 환경교육관계자 워크숍 ▲경기도 해양생태계 건강성 워크숍 ▲경기도 탄소중립 방안 정책토론회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워크숍이 열린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환경그림공모전, 천천히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운동 ‘에코플로깅’,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콕 환경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경기도민 참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민들의 참여는 환경의 날 홈페이지(www.gg-greenday.com)를 통해 가능하며, 환경정책한마당인 워크숍과 토론회는 사전 신청한 뒤 줌(zoom)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 인원만 현장 행사에 참석하고, 일반 도민에게는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UN총회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