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알기 쉽게 보도자료 쓴 공무원 찾기” 산림청 으뜸상(1위), 3·4위 수상 휩쓸어
한글날 기념 “알기 쉽게 보도자료 쓴 공무원 찾기” 산림청 으뜸상(1위), 3·4위 수상 휩쓸어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11-0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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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주무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 수상

산림청(청장 박종호)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최민수 주무관은 2020년 7월 7일 ‘입는 로봇, 지능형 안전모로 산림재해 대응한다!’라는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외국어를 최대한 우리말로 표현했다. ‘웨어러블 로봇’ 대신 ‘입는 로봇’을, ‘스마트’ 대신 ‘지능형’, ‘헬멧’ 대신 ‘안전모’라는 단어를 썼다. 또 착용 가능(웨어러블), 무인기(드론), 연구개발(R&D) 등 우리말을 앞세우고 외국어를 괄호 안에 표기하였다.

산림청 최민수 주무관.
산림청 최민수 주무관.

(사)한글문화연대는 10월 26일 제574돌 한글날 큰잔치 “알기 쉽게 보도자료 쓴 공무원을 찾습니다” 행사에서 최민수 주무관의 이 보도자료를 으뜸상(1위)로 선정했다. 한글문화연대는 45곳의 중앙행정기관과 17곳의 광역지자체 소속의 공무원이 2020년 1월∼9월에 작성하여 누리집에 올린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최민수 주무관은 흔히 쓰는 외국어 대신 알기 쉬운 우리말로 보도자료를 쓰려는 노력이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으뜸상 수상자인 최 주무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위원장 도종환)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또한 산림청은 보람상(3위)에 대변인실 임은진, 든든상(4위)에 정원팀 박지현 주무관이 선정되어 우리말을 사랑하고 올바르게 쓰고자 산림청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산림청 이용석 대변인은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한다”라며 “이번 수상은 그런 면에서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더 올바른 우리말 보도자료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산림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사)한글문화연대가 “알기쉽게 보도자료 쓴 공무원을 찾습니다” 으뜸상 수상작

(산림청 2020년 7월 7일 보도자료)

입는 로봇, 지능형 안전모로 산림재해 대응한다!

- 산림청, ‘산림작업 안전 확보를 위한 산악형 착용 가능(웨어러블) 장비 개발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강수목원에서 ‘산림작업 안전 확보를 위한 산악형 착용 가능(웨어러블) 장비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무인기(드론), 사물인터넷, 착용 가능(웨어러블) 장비 등의 개발을 통해 산불진화 등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산림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2019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벤처형 조직* 혁신 아이디어 경진 대회에서 선정된 조직으로 그동안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 등 산림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개발해 왔다.

* 벤처형 조직 : 국민의 편의와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도전적 혁신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조직.

올해에는 산림과학기술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산불재난 대응 등 산림 내 작업 시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상황전파 등을 목표로 산림 맞춤형 ‘입는 로봇(웨어러블 로봇)’과 ‘지능형 안전모(스마트 헬멧)’ 개발에 착수했다. 10월 말 1차 연도 사업이 완료되면 시제품을 납품받아 현장에 활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에서 ‘입는 로봇’은 작업 자세와 보행을 보조해주고 산불 진화대의 근력 소모를 완화해 작업 피로를 덜어줄 수 있으며,

‘지능형 안전모’에는 카메라 및 음성통화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산불 상황실과 현장 작업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 및 산불 진화자의 안전 확보를 증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공중진화대 등 실제 현장에서 장비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참석하여 산림 맞춤형 장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로봇 분야는 산림재해 및 산림사업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지능형(스마트)산림 정책을 지속적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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