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학원은 8월 15일 오전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전북국학원]
전북국학원은 8월 15일 오전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전북국학원]

전북국학원은 8월 15일 오전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정신광복! K-스피릿 축제로 개최하였다.  행사는 전북국학원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였다.

기념행사는 '광복절 소녀에게' 영상 방영, 국민의례, 성명서 낭독, 광복절 노래 제창, 강연, 태극기 플래시몹, 서로서로도와가며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북국학원이 8월 15일 오전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했다. [사진=전북국학원]
전북국학원이 8월 15일 오전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했다. [사진=전북국학원]

 이승희 전북국학원장은 성명서에서 "모든 한국인의 의식, 무의식 속에는 반만년을 지속해 온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정신의 DNA가 녹아 있다."며  2020년, 우리가 영예롭게 추진할 새로운 광복은 '한국인다움'이다고 밝혔다.

이 전북국학원장은 "한국인다움의 희망과 자부심이 나 자신을 환하게 밝히고, 가족과 이웃,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되찾아야할 광복(光復)이다. 아주 작은 습관부터, 나 자신, 가족, 친구, 내가 속한 조직, 사회까지 내가 속한 한국인다움을 찾아볼 때 비로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고 당당함이다"고 강조하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국인이, 한국인 답게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달라"고 요청하고,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또 국학의병연구소 이동호 국학이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