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덕분에! 당신 덕분에!” 지구시민의 날 온라인축제
“지구 덕분에! 당신 덕분에!” 지구시민의 날 온라인축제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06.14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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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 지구시민의 날 20돌 기념 유튜브 생중계

“지구시민은 진심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지구를 보살피고 지구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는 지구시민이 지구의 경영자로서 지구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우리 스스로 창조하자. 조화롭고 상생하는 지구, 지속 가능한 지구문명을 함께 만들어 가자.”

지구시민운동 제안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지구시민의 날 20돌을 맞아 '조화롭고 상생하는 지구, 지속가능한 지구경영'을 촉구했다. [사진=영상 갈무리]
지구시민운동 제안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지구시민의 날 20돌을 맞아 '조화롭고 상생하는 지구, 지속가능한 지구경영'을 촉구했다. [사진=영상 갈무리]

‘지구시민의 날(6월15일)’ 20돌을 맞아 지구시민운동 제안자인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은 ‘조화롭고 상생하는 지구, 지속가능한 지구문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대표 이갑성)은 14일 오전 11시 유튜브 지구시민tv채널을 통해 ‘지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6월 대대적인 지구환경 캠페인과 시민참여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지구시민운동연합 김보민 처장은 “올해 20돌을 맞아 지구시민의 날 슬로건을  ‘지구 덕분에! 당신 덕분에!’으로 한다.”고 밝혔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14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 지구시민tv를 통해 '지구시민의 날 20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지구시민운동연합 김진숙 사무처장.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지구시민운동연합은 14일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 지구시민tv를 통해 '지구시민의 날 20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지구시민운동연합 김보민 사무처장.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겟브라이트예술단은 짧은 시간 신나는 동작으로 체온을 높여 지구시민의 면역력을 높이는 겟비(겟브라이트)체조를 선보였다. 또한 부드러운 동작으로 지구에너지를 느끼며 기공체조를 통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지구기공 시범이 펼쳐져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한 많은 시민이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전개하는 활동보고로 ▲교육사업 ▲지구환경개선 ▲희망나눔 실천 ▲문화행사 등을 분야별로 소개했다.

(위) 겟브라이트예술단의 지구시민 면역력 증강체조 '겟비체조' 시범. (아래) 지구에너지를 느끼며 에너지를 축기하는 '지구기공' 시범. [사진=영상 갈무리]
(위) 겟브라이트예술단의 지구시민 면역력 증강체조 '겟비체조' 시범. (아래) 지구에너지를 느끼며 에너지를 축기하는 '지구기공' 시범. [사진=영상 갈무리]

이날 지구시민운동 제안자 이승헌 총장은 “지구를 사랑하는 것은 우리 안의 생명을 느끼는 것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생명을 느끼면 다른 사람의 생명을 느낄 수 있고, 나아가 지구의 생명을 느낄 수 있다. 그럴 때 지구의 문제가 자신의 문제로 느껴지고 지구와 인류 전체를 위해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우리에게는 다른 생명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있고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을 돕고자하는 아름답고 위대한 마음이 있다.”며 지구시민들이 함께하는 ‘지구경영’을 당부했다.

겟브라이트 희망 챌린지에 총 369명이 참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을 누리소통망에 등재했다. [사진=영상 갈무리]
겟브라이트 희망 챌린지에 총 369명이 참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을 누리소통망에 등재했다. [사진=영상 갈무리]

이어 ‘겟브라이트 희망챌린지 캠페인’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0일 간 진행된 챌린지에 총 369명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으로 희망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 특별상 1명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겟브라이트 희망챌린지 초기 면역력 체조를 응용한 유쾌한 영상을 제작해 붐을 일으킨 경기남부3지부 지구시민 경두현 씨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충남지역 지구시민 최명민 씨가 수상했다.

(위) 겟브라이트 희망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명민 씨. (아래) 최우수상을 받은 겟브라이트 희망 챌린지 영상. [사진=영상 갈무리]
(위) 겟브라이트 희망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명민 씨. (아래) 최우수상을 받은 겟브라이트 희망 챌린지 영상. [사진=영상 갈무리]

최우수상을 받은 최명민 씨는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답답해하는 것이 느껴져 충남과 세종시의 명상지도자들이 희망을 전하고자 ‘아침이슬’ 노래 릴레이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16명의 명상지도자들이 이어서 노래를 불렀고, 비록 서로 거리는 떨어져 있어도 상대의 목소리에 맞춰 화음으로 어우러지는 영상을 만들었다. 같이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경험이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구시민운동연합 김세화 상임고문은 ‘지구시민의 날’ 제정의 의미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구시민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세화 지구시민운동연합 상임고문은
김세화 지구시민운동연합 상임고문은 "지구시민운동은 인간성 회복운동이자 자연 회복운동이며 인간의 가치, 자연의 가치, 뇌의 가치는 한민족의 천지인 정신, 홍익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화 고문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일 뿐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또한, 지구에 살고 있는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고문은 지구시민운동의 전개과정에 관해 “이승헌 총장이 1980년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위해 공원에서 심신건강법을 전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 총장은 2000년 UN에서 열린 밀레니엄 세계 평화회회의 개막연설에서 ‘평화의 기도’를 낭독함으로써 지구시민 정신을 촉구하는 간절한 메시지를 전해 큰 울림을 주었다.

또한, 2001년 6월 15일 엘 고어 미국 전 부통령 등이 참여한 ‘제1회 휴머니티 컨퍼런스’를 개최해 ‘지구시민의 날’을 제정했다. 2008년 UN본부에서 국제뇌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구시민운동연합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고, 2009년 ‘1달러의 깨달음 운동’으로 지구시민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고 설명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교육사업, 지구환경 개선, 희망나눔실천, 문화행사 등을 전개한다. [사진=영상 갈무리]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교육사업, 지구환경 개선, 희망나눔실천, 문화행사 등을 전개한다. [사진=영상 갈무리]

김세화 고문은 지구시민운동의 기반인 뇌교육을 국가에서 도입해 사회변화를 이끄는 엘살바도르와 미국 뉴욕시 공교육 도입사례를 들며 “지구시민운동은 인간성 회복운동이자 자연 회복운동이며, 인간의 가치, 자연의 가치, 뇌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운동”이라며 “뇌교육과 함께 지구시민운동을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고 했다.

김 고문은 “코로나 이후의 시대는 바로 지구시민의 시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하다. 인간의 가치, 자연의 가치, 뇌의 가치는 우리 한민족의 천지인 정신, 홍익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며 “인류가 꿈꾸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지구를 위해서 행동해야 한다.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 그리고 자신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나아가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다. ‘러브 마이셀프, 러브 더 어스(Love myself, Love the earth)!’”라며 지구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구시민의 날 20돌을 맞아 온라인 생중계 방송에서 지구시민선언문을 낭독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지구시민의 날 20돌을 맞아 온라인 생중계 방송에서 지구시민선언문을 낭독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날 행사의 피날레로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영상을 배경으로 지구시민의 약속인 ‘지구시민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나는 지구시민입니다!’를 선언했다. 또한 ‘지구인의 노래’를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구시민운동연합 사무국장들이 합창으로 불렀다.

이날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에 대해 무한 책임감으로 지구사랑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1억 명이 있다면 지구가 보다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지구시민 3대 액션을 제안했다.

3대 액션은 ▲첫째, 한 달에 한번! 환경정화 봉사활동 하기(깨끗한 우리동네 만드세-우동만세 캠페인) ▲둘째, 한 달에 한번 희망나눔 봉사활동 하기(‘이웃사촌! 안녕하세요!’ 캠페인) ▲셋째, 한 달에 한번! 절약하고 기부하기(밥 한끼, 차 한 잔, 간식 값을 아껴 소액 기부) 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의 다양한 활동들. [사진=영상 갈무리]
지구시민운동연합의 다양한 활동들. [사진=영상 갈무리]

지구시민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국에 있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지부로 연락하면 되고, 지구시민운동연합 홈페이지(www.earthact.org)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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