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를 깨끗이 닦습니다!” 방역봉사 곳곳에서
“우리는 지구를 깨끗이 닦습니다!” 방역봉사 곳곳에서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0.06.23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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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구로‧동작‧관악구에서 시민이용시설 방역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공동대표 정배선, 박경민)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모두가 행복한 지구를 위한 희망 챌린지와 지구 닦기’활동을 전개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지난 21일 관악구에서 도림천 일대 시민이용시설인 운동기구등을 천연 아로마 소독제로 소독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지난 21일 관악구에서 도림천 일대 시민이용시설인 운동기구등을 천연 아로마 소독제로 소독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올해 20돌을 맞은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당초 회원과 후원인 및 강사, 시민 참여 등이 대규모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함께 생활방역 준수하고자 활동규모를 축소했다. 자원봉사자 참여 없이 활동가와 후원인이 곳곳에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방역 소독하는 행사로 전환했다.

관악구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7호선 보라매역 사이 도림천 일대에서 직접 만든 천연 아로마 소독제로 시민이용시설인 운동기구들을 소독했다. 이어 시민 휴식장소에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배꼽힐링 건강법을 알리고 지구와 하나임을 체험하는 자연명상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지난 14일 구로구에서 안양천 일대 운동기구 방역봉사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면역력 체조 알려주기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지난 14일 구로구에서 안양천 일대 운동기구 방역봉사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면역력 체조 알려주기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구로구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부터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안양천 운동기구 방역봉사를 마쳤고, 동작구에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이수역 인근 상가 방역봉사와 더불어 청계산에서 지구기공 체험하기, 맨발걷기 등 지구명상으로 지구와 하나 되기를 체험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14일 동작구에서 이수역 인근 상가 방역봉사와 함께 청계산에서 맨발걷기 등 지구명상을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14일 동작구에서 이수역 인근 상가 방역봉사와 함께 청계산에서 맨발걷기 등 지구명상을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온라인 프로젝트로는 6월 14일과 15일에는 ‘모두가 행복한 지구를 위한 희망 챌린지’가 전개되었다. 각자 지구환경을 살릴 실천을 한 가지씩 한 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는 것으로, 회원과 후원인들이 부채로 더위 식히기, 텀블러 사용, 걷기, 장바구니 사용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참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임미화(52)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전체에서 참여하기 힘든 상황에도 구區별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했다. 지구시민의 날 행사가 의례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구시민운동을 주변에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에서 실시한 '모두가 행복한 지구를 위한 희망 챌린지'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에서 실시한 '모두가 행복한 지구를 위한 희망 챌린지'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방역소독활동에 참가한 현석영(57) 씨는 “안양천 운동기구를 보면서 방역에 안전할지 마음에 걸렸는데 제 손으로 소독을 하고나니 기분이 너무나 좋았고, 지구시민으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했고, 한순식(59) 씨는 “소독을 마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안양천 다리 아래에서 자연명상을 하며 더욱더 많은 시민이 지구시민으로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태희(35) 씨는 “지구가 더 파괴되기 전에 지구를 지키고 아름다운 생태계로 복구하는 일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알면서도 방관하고 있었던 것이 부끄러웠다. 방역봉사 후 맨발로 청계산을 걸으며 지구 생태계를 복원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 해나가는 지구시민이 되어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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