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 있는 몸을 체조로 이완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여요
굳어 있는 몸을 체조로 이완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여요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3.2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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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접시돌리기, 발끝치기, 뇌파진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저병이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면역력은 체온과 관련이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여 정상체온을 유지하면 면역력 또한 유지할 수 있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체온을 올려 자연치유력을 높이며,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조법을 소개한다. 바로 솔라바디 체조이다.  솔라바디란 자연치유력과 인성을 회복하여 스스로 자기의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이 솔라바디체조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저서 ‘자연치유의 비밀 솔라바디’(한문화)에서 제안했다. 솔라바디체조는 이완을 통해 활기를 채우는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솔라바디체조는 △접시돌리기, △발끝치기 △뇌파진동이다.

◇접시돌리기

접시돌리기는 말 그대로 손바닥 위에 접시를 올린 상태에서 팔로 8자(세워진 무한대 모양)를 그려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손바닥에 접시를 올리고 할 때 그 접시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더 집중하기 때문에 접시돌리기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접시를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할 수 있다. 접시가 아닌 책이나 다른 물건을 올리고 해도 된다.

접시돌리기는 전신 스트레칭과 근육 단련이 한 번에 가능하며, 몸의 좌우 관절과 근육, 인대를 골고루 풀어주고 강화함으로써 몸에 불필요하게 쌓인 지방을 연소시켜 준다.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접시돌리기는 전신 스트레칭과 근육 단련이 한 번에 가능하며, 몸의 좌우 관절과 근육, 인대를 골고루 풀어주고 강화함으로써 몸에 불필요하게 쌓인 지방을 연소시켜 준다.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접시돌리기는 전신 스트레칭과 근육 단련이 한 번에 가능하며, 몸의 좌우 관절과 근육, 인대를 골고루 풀어주고 강화함으로써 몸에 불필요하게 쌓인 지방을 연소시켜 준다. 또 앞굽이 다리 자세를 유지하면서 몸의 중심을 하체로 두어 코어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좌우 대칭 운동을 통해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속도를 천천히 하면서 들숨과 날숨, 그리고 에너지 느낌에 집중하면서 동작을 하면 깊은 명상 체험이 가능하다.

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오른발을 45도 앞으로 내민다.

② 왼손은 등 뒤로 하고, 오른손 위에 접시를 올려놓고 돌리듯이 손바닥을 위로 유지하며, 온몸을 사용해 손바닥을 회전한다.

③ 각 관절의 느낌과 당기는 부위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10회 진행한다.

④ 다리와 손을 바꿔서 10회 진행한다.

⑤ 동작이 끝나면 다리에서 몸에서 일어나는 느낌을 느껴본다.

◇발끝치기

발끝치기는 두 발바닥의 안쪽을 서로 부딪치게 하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접시돌리기가 전신의 6대 관절과 12경락, 특히 상체와 복부를 단련하는 운동이라면 발끝치기는 주로 하체로 흐르는 경락의 에너지 순환을 증진해준다. 또한 상체로 몰려 있는 기혈을 하체로 내려주어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복부와 하체를 따뜻하게 해서 수승화강의 상태로 만들어 주고 몸과 마음을 이완해준다.

발끝치기는 주로 하체로 흐르는 경락의 에너지 순환을 증진해준다.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발끝치기는 주로 하체로 흐르는 경락의 에너지 순환을 증진해준다.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①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자세에서 몸의 긴장을 푼다.

② 양 발꿈치가 서로 거의 붙을 정도로 다를 뻗어주고, 팔은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해서 편안하게 몸 옆으로 벌려 준다.

③ 양 발꿈치를 중심으로 양발을 가운데로 모았다가 다시 옆으로 벌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한 번에 100~500회 정도(약 2분~5분) 반복한다.

② 동작을 멈추고 발끝까지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휴식한다.

뇌파진동은 뇌의 생각과 감정을 잠잠하게 하고 뇌뿐만 아니라 척추와 아랫배의 기혈순환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뇌파진동은 뇌의 생각과 감정을 잠잠하게 하고 뇌뿐만 아니라 척추와 아랫배의 기혈순환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뇌파진동(도리도리 뇌운동)

뇌파진동은 뇌의 생각과 감정을 잠잠하게 하고 뇌뿐만 아니라 척추와 아랫배의 기혈순환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생각이 많고 머리가 복잡할 때 하면 좋다.

① 반가부좌나 책상다리를 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눈을 감는다.

②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도리도 리’하듯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③ 의식적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몸이 리듬을 타고 진동이 점전 강해진다. 고개가 좌우, 상하,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④ 계속 집중하면서 진동이 목의 경추를 타고 척추를 따라 온몸으로 퍼진다.

⑤ 5분 정도 동작을 반복한 후 멈춘다.

⑥ 내쉬는 숨을 길게 내쉰다. 세 번 반복한다.

이 세가지 운동을 매일 하면 좋다. 서서하는 활동이 많은 낮에 할 때는 접시돌리기→ 발끝치기 →뇌파진동 순으로 하면 된다. 아침에는 혈압이 높아지고 체온이 낮기 때문에 발끝치기→ 뇌파진동 →접시돌리기 순으로 하면 좋다.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위한 준비를 하는 때이므로 뇌파를 낮추고 교감신경을 이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침과는 반대 순서로 하면 좋다. 즉 접시돌리기 →뇌파진동 →발끝치기.

이 세 가지 체조를 수시로 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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