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꿈을 찾고, 인성영재 지구시민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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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기자
  • arisoo9909@naver.com
  • 승인 2019.07.1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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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 지난 10~11일 충남 천안 국학원서 열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중앙워크숍을 개최했다. ‘자기 성찰과 꿈 찾기, 지구시민리더 되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8개 학습관에서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중앙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중앙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서로가 친해지고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레크레이션 이후 뇌기반 지구시민교육이 진행되었다. 박경하 트레이너의 지도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기아 ▲전쟁 ▲쓰레기 ▲초미세플라스틱 ▲차별 ▲불평등 ▲자원고갈 ▲난민 ▲종의 다양성 ▲대기 등 10가지 주제를 놓고 모둠활동을 통해 지구라는 큰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았다. 학생들은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문제에 관하여 관심을 가졌고, 나 자신부터 지구를 생각하는 의식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학생들이 뇌기반 지구시민교육 수업을 들으면서 조별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학생들이 뇌기반 지구시민교육 수업을 들으면서 조별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뒤이어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대모'라고 불리는 장인경 전 마리텔레콤 대표의 멘토특강이 진행됐다. 김정주, 김택진, 송재경 등 1세대 게임개발자들을 키워낸 스승인 그는 ‘단군의 땅’, ‘쥬라기 원시전’, 아크메이지‘ 등으로 우리나라 초기 온라인 게임 개발에 족적을 남겼다.

장 대표는 학생들에게 “여러분도 BTS(방탄소년단)처럼 빛날 수 있다는 관점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은 우주를 꿈꿀 수 있는 시대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디지털 세대이다. 최고의 기회를 가진 여러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라.”며 격려했다.
 

장인경 전 마리텔레콤 대표가 지난 11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장인경 전 마리텔레콤 대표가 지난 11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첫째 날 저녁에는 이번 워크숍의 하이라이트인 ‘지구시민 스피치대회’가 열렸다. 사전에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학생들이 인권, 평화, 식량문제, 쓰레기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지구시민의식을 가진 리더로서 실시하고 있는 지구시민 프로젝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서영 학생은 “작년부터 ‘독도 홍보대사’, ‘위안부 수요 집회 참여’, ‘세월호 참사 관련 프로젝트’ 등 여러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다. 여러 활동을 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적인 문제의 발단은 사람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구의 입장에서 볼 때, ‘인간은 꼭 필요한 존재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나는 꼭 필요한 존재이고 싶었다. 이 지구의 문제가 나의 문제라는 것이 자각되었고, 나는 나와 지구를 사랑하는 지구시민리더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서영 학생이 지난 10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진행된 지구시민 스피치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유서영 학생이 지난 10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진행된 지구시민 스피치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뒤이어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의 브레인 리더십 시간이 진행됐다.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당당히 외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학생들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친구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서로에게 응원을 보냈고, 그 힘을 바탕으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외치며 성장하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지난 10~11일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김나옥 교장이 브레인 리더십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지난 10~11일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김나옥 교장이 브레인 리더십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다음 날에는 프리랜서 강사인 박유신 강사가 ‘자랑스러운 우리역사와 홍익정신’이라는 주제로 멘토 특강을 했다. 박 강사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를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인 홍익인간 정신이 얼마나 위대한 정신인지, 그리고 우리의 역사와 민족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배우고 자부심을 느꼈다.

박유신 강사가 지난 12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멘토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박유신 강사가 지난 12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중앙워크숍에서 멘토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워크숍을 마치면서 김나옥 교장은 학생들에게 벤자민학교의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 40여 년간 해온 지구시민운동의 뜻과 역사를 알려주었다. 학생들은 이를 듣고 큰 용기와 자부심을 갖고 지구시민 리더로서 홍익을 실천하고 성장할 것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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