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서 한여름 밤 펼친 지구시민 명상페스티벌
대구 수성못서 한여름 밤 펼친 지구시민 명상페스티벌
  • 이주명 기자
  • Yong991113@naver.com
  • 승인 2019.06.13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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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축제와 지구사랑사업장, 지구시민모범생 시상 등 전개

한여름 밤, 시민들이 함께 모여 명상을 통해 자연과 교류하고 지구와 소통하는 축제를 열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공동대표 이소미,김은경)는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공원에서 인간사랑 지구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2019 지구시민 명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공원에서 열린 '2019 지구시민 명상페스티벌'에 대구지역 지구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공원에서 열린 '2019 지구시민 명상페스티벌'에 대구지역 지구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오는 15일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 김동식 시의원, 유지호 박정권 수성구의원, 신효철 동구의원, 진보근 수성구 문화체육과장, 정기상 금부사랑봉사회장, 이용수 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 전영기 대구시국학기공협회 회장을 비롯해 대구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지구시민 강사와 지구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전통무예 단무도 공연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허재범 군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전통무예 단무도 공연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허재범 군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행사는 전통무예 단무도 공연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허재범 군의 노래로 막을 열고, 국민의례에 이어 지구사랑사업장 및 지구사랑가정 감사패 증정, 지구시민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대구지부 지구시민활동 소개, 지구시민 명상 및 지구시민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이소미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사람이 품은 아름답고 위대한 꿈의 힘을 믿는다. 지구시민정신을 가진 인류가 탄생하는 꿈과 비전을 품고 힘을 모아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실천하며 함께 꿈을 이루어가자.”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시계방향으로) 지구시민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칠곡중학교 박서연 양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서은 양, 지구사랑사업장 감사패를 받은 대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명은 회장(왼쪽), 지구사랑가정상을 수상한 류정임 씨 가족.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시계방향으로)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이소미 공동대표와 지구시민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칠곡중학교 박서연 양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서은 양, 지구사랑사업장 감사패를 받은 대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명은 회장(왼쪽), 지구사랑가정상을 수상한 류정임 씨 가족.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이날 지구사랑사업장으로는 대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명은 회장, 지구사랑가정으로는 류정임 씨 가족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구시민 모범학생으로는 칠곡중학교 박서연 양,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대구학습관 김서은 양이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았다.

이어 김은경 공동대표는 지난 한 해 지구시민연합 대구지부가 전개한 지구사랑 활동과 MOU 협약단체들을 소개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구시민명상 첫 단계는 자신과의 소통이었다. 손과 발, 두피를 자극함으로써 뇌 감각을 깨워 힐링포인트를 찾는 셀프힐링법인 BHP명상을 해보며 뇌와 몸의 변화를 경험했다. 또한 머리 위 천문혈(백회)에 무게감이 있는 것을 올려놓는 천문명상을 통해 스스로 몸의 중심과 균형을 찾는 천문명상을 체험했다.

자신과 소통하는 BHP명상을 하는 시민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자신과 소통하는 BHP명상을 하는 시민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두 번째 단계는 넓은 잔디를 맨발로 밟으며 자연을 느끼고 지구와 하나 되는 명상을 했다. 시민들은 지구기공을 따라하며 기운을 충전하고, 서로 에너지를 교류하는 체험을 했다. 또한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하며 모두가 지구를 사랑하는 하나임을 확인했다.

지구시민명상페스티벌은 참가자 모두가 일어나 ‘지구사랑가정 선언문’을 낭독하고 수성못 둘레를 걷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가한 이현주(4) 씨는 “지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고 나누는 속에서 사랑과 감사함을 느꼈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아는 지구시민들의 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했고, 김규빈(30) 씨는 “명상을 하면서 나 자신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행사 전에는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 탓에 손이 차가웠는데 지구기공을 하면서 따뜻해지고 몸이 가벼워졌다. 사람들과 에너지를 교류할 때 참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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