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 고조선 알리기 국민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은 6월 한 달간 ‘고조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국의 학교와 관공서, 마을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단군왕검 탄신일인 음력 5월 2일 당일인 4일 열린 기념식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기념사, 케이크 커팅, 홍익사랑 경로잔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문창 선도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이념 홍익인간 정신은 고조선으로부터 전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본질적인 뜻을 가진 홍익정신을 기억하고 되새기고자 오늘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정신이며, 인류가 공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과 철학인 홍익정신을 국민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행사 개최의 취지를 전했다.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 이문창 선도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 이문창 선도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정성모 전 완주군의회 의장은 “우리는 고조선 건국의 역사를 하늘에서 갑자기 한웅이 나타났고, 곰이 여자가 되어 한웅과 아들 단군을 낳았다는 신화의 이야기로만 알고 있다. 우리나라 건국의 역사는 당시 유능한 지도자였던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축하여 통치한 역사로서, 우리는 그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역사가 바르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정성모 전 완주군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정성모 전 완주군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후, 단군 할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커팅 하였으며, 홍익사랑 경로잔치가 열렸다. 또한, 참가자들은 갤러리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고조선의 위대한 정신과 역사’를 제로 기획전시를 관람했다.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에 참가한 이들이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에 참가한 이들이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영탁 씨(77)는 “단군이 47대까지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 새롭게 알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뿌리인 단군왕검 탄생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에 참가한 시민들이 갤러리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고조선의 위대한 정신과 역사'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난 4일, 전북 완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제4388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 기념식’에 참가한 시민들이 갤러리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고조선의 위대한 정신과 역사'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황순의 씨(79)는 “단군왕검 탄신일을 맞이해 청년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며 우리 단군시대가 정말 위대한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사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