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잠재력이 높은 국내 물 기업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 공모’를 5월 13일부터 6월5일까지 실시한다.
![대구에 조성중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현장. [사진=한국환경공단]](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5/54971_67900_4740.jpg)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물산업클러스터의 지원 아래 기술검증 및 성능향상 등으로 보유기술의 우수성을 확인받고, 판로 확대와 외국 진출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외 △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공간 임대료, 시설사용료, 시험분석 수수료 감면 △국내외 인·검증 취득 상담(컨설팅) 지원, 한국환경공단 실행사업 구매검토 △판매 및 상담 비용지원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등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지원의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공모는 △정수·재이용 △하수·폐수 △상수관망 등 3개 분야이며, 한국환경공단은 각 분야별로 1개사씩 모두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에서 성능의 검증이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全) 주기 지원을 위해 환경부가 조성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국비 2,409억 원을 투자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부지 145,209㎥ 규모로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선정과 성공 본보기(모델) 기업을 육성하여 국내 물기업의 관심을 이끌고 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물산업클러스터 조감도. 물산업클러스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부지 145,209㎥ 규모로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조감도=한국환경공단]](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5/54971_67901_147.jpg)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은 수처리 장치, 부품, 계측기 등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시설이며, 실증 및 종합관망시험 시설, 수요자 설계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공모를 접수한 물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10명 내외)의 평가(기업경쟁력, 기술우수성)를 거쳐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7월 초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잠재력이 높은 국내 물 기업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 공모’를 5월 13일부터 6월5일까지 실시한다. [포스터=한국환경공단]](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5/54971_67902_1620.jpg)
이번 공모 접수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watercluster@ keco.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 1285,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 스타기업 담당자 앞 (우 : 711-891)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 물 산업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라며, “유망기업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물기업을 발굴해 국내 물산업의 성공신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