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돌본다” 자가힐링건강법 전하는 봉사 활발
“내 몸은 내가 돌본다” 자가힐링건강법 전하는 봉사 활발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9.05.13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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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사리경정공원 대한건설진흥회 ‘회원의 날’ 행사서 BHP명상봉사단 활약

푸른 5월을 맞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 잔디마당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했던 공무원 및 산하단체 직원가족이 함께하는 대한건설진흥회 주최 ‘제13회 회원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선호 김정렬 차관을 비롯해 전직 장관과 임직원 및 가족 700여 명이 참가해 OX퀴즈, 어린이 피구, 축구, 엄마 골문차기, 신발던지기, 아빠의 청춘, 고구마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한건설진흥회 '회원의 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김경아 기자]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한건설진흥회 '회원의 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김경아 기자]

어린이들의 활달한 웃음소리와 오랜만에 만난 정겨움이 넘치는 가운데 시민에게 자가힐링건강법을 전하는 BHP명상봉사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노란색 조끼를 입은 서울강남BHP명상봉사단 강사 30여 명이 부스를 찾은 참가자의 긴장되었던 어깨와 목을 풀어주고 평소 불편한 곳과 건강 관리하는 법을 묻고 상담해주었다. 그리고 가만히 눈을 감고 자신에게 집중하여 손과 발, 두피에서 자신의 힐링포인트를 스스로 찾는 법을 알려주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BHP명상봉사단 부스에는 BHP명상건강법을 체험하는 참가자들로 붐볐다. [사진=김경아 기자]
행사장에 마련된 BHP명상봉사단 부스에는 BHP명상건강법을 체험하는 참가자들로 붐볐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날 BHP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이주원(42) 강사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기쁨이 크다.”고 소감을 밝히고 “그동안 300여 명에게 전했고 스스로 힐링하는 법을 알려줄 수 있어서 신이 난다. BHP명상 건강법은 우리 몸의 신경은 모두 뇌와 연결되어 있는 원리를 응용한 건강법이다. 스스로 자기 몸에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다. 힐링포인트를 찾고 변화를 느끼는 순간 우리 몸은 회복이 시작된다.”고 원리를 설명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시민에게 자가힐링법인 BHP명상건강법을 전하는 강사들. [사진=김경아 기자]

BHP명상을 체험한 시민들은 힐링을 받고 난 후 가족과 지인들을 부스로 데려오며 점점 활기를 띄었다. “여기서 체험해봐. 정말 몸이 개운해진다니까.(하하)”

BHP명상건강법을 체험한 최동섭 전 건설부장관은 본인이 활동하던 서울적십자사와 연결해 더 많은 시민이 경험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경아 기자]
BHP명상건강법을 체험한 최동섭 전 건설부장관은 본인이 활동하던 서울적십자사와 연결해 더 많은 시민이 경험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경아 기자]

BHP명상을 경험한 최동섭(85) 전 건설부장관은 “평소에 불편하던 동작들이 잘 되고 아주 시원하고 좋다. 넘어지면서 잘못 디뎌 손가락이 구부러졌는데 그곳을 자극하고 나니 훨씬 시원하고 눈이 선명하고 밝아졌다. 머리도 개운하다.”며 “서울적십자사에서 10년간 활동했는데, 그쪽과 연결해서 많은 어르신들이 경험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도 BHP봉사단을 초청해 연구원들에게 경험시켜주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서울 가산동에서 온 정미옥(29) 씨는 “내 몸에 집중하니까 내 몸이 불편하고 아픈 데가 어딘지 알겠다. 자극한데가 시원하고 좋다. 손쉬운 건강법이어서 가족에게 해주겠다.”고 했다. 김인구(57) 씨는 "힐링을 받고 나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시야가 환하다. 건강법이 쉽기때문에 가족들에게도 해줘야겠다."고 했다. 왕영숙(63) 씨는 “손을 힐링받았는데 받은 쪽 손의 붓기가 빠지고 훨씬 부드럽다. 오늘 아침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편안하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사랑해준다는 개념이 마음에 든다.”고 했고, 함께 온 김선영(58) 씨는 “자고나면 항상 붓고 뻑뻑한 느낌이었는데, 힐링을 받고 나니 가벼워졌다.”고 했다.

BHP명상 건강법을 체험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담을 전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BHP명상 건강법을 체험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담을 전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김옥희(62) 씨는 “얼마 전부터 허벅지통증이 계속 느껴져 불편했다. 오늘 발에서 힐링포인트를 찾았는데 지금 걸어보면 발걸음도 가볍고 허벅지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편안하다. 전에 명상을 하다가 바빠서 계속 못했는데 다시 하겠다는 결심이 생겼다.”며 강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국토와 교통>잡지를 발간하는 이형 대표는 중지 끝과 넷째 손가락에서 자신의 힐링포인트를 찾았다. “어제 늦게까지 일을 하느라 잠잘 시간을 놓쳐 아침에 멍한 기분으로 왔는데 정신이 맑아지고 눈이 밝아졌다. 힐링포인트를 찾을 때는 아팠는데 자극하고 나서 다시 눌러보니 통증이 훨씬 줄었다. 평소에 질병으로 진행되기 전에 점검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수지침과는 또 다른 방식인 것 같다.”며 지인을 데려왔다.

김현아 강사(왼쪽)은 행사장을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오른쪽)에게 BHP명상건강법을 소개했다. [사진=본인 제공]
김현아 강사(왼쪽)은 행사장을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오른쪽)에게 BHP명상건강법을 소개했다. [사진=본인 제공]

봉사단 활동에 참가한 김현아(47) 강사는 시니어대학과 시니어아카데미, 청음회관 등 8곳에서 BHP명상 건강강의를 한다. “우리 몸에는 이미 자연치유력이라는 명의가 있는데 우리는 병이 나면 병원을 가고 약을 먹고 수술로 해결하려고 한다. 질병이 생기기 전에 쌓인 피로와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정상적인 순환을 하도록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남에게만 의존하다보면 스스로 치유할 수 없다. BHP명상은 자기 자신의 몸 상태를 인지하고 자극하는 건강법인데, 손쉽게 따라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한다.”며 지금까지 330여 명에게 전했다고 했다.

그는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도 전하는데 더 열심히 집중하신다. 한 가지 장애가 있으면 다른 감각이 더 발달하신다는 걸 느낀다. 그분들에게 120세까지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주체로서 사는 법과 건강법을 전하는데 호응이 매우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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