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과 문화축제를 모두 즐기는 여행 꿀팁!
농촌체험과 문화축제를 모두 즐기는 여행 꿀팁!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04.0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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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축제와 함께 여행하면 좋은 농촌체험 6선

봄바람 꽃향기를 따라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별 축제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체험 마을을 소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 6개 권역에서 봄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지역별 축제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체험마을을 소개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지역별 축제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체험마을을 소개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경기권에서는 이천 노승산우무실마을과 4월 26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리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선정되었다. 노승산우무실마을은 실내외 체험장과 더불어 논과 밭, 우물을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 모두가 체험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쑥개떡 만들기, 논에서는 모내기, 밭에서는 흰민들레 채취, 우물 정원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등 농촌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예약 문의는 031-641-5600으로 하면 된다.
 

경기 이천시 노승산우무실마을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떡매치기, 딸기 체험, 모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경기 이천시 노승산우무실마을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떡매치기, 딸기 체험, 모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강원권에서는 평창 봉황마을과 4월 2일에서 7일까지 열리는 강릉 경포 벚꽃 잔치가 선정되었다. 봉황마을은 천연기념물 어름치가 서식하는 금당계곡을 품은 청정 마을이다. 마을에서는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마을 특산품인 대화초를 이용한 약선 고추장을 만들고 즉석떡볶이를 해 먹는다. 금당계곡에서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해 먹는 매운탕은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마시는 드립 커피 한 잔도 봉황마을 여행의 즐거움이다. 수도권에서는 경포 벚꽃축제장으로 가는 길 중간쯤에 마을이 있어서 출발지에 따라 경포 벚꽃 잔치 방문 전후로 마을을 가도 좋다. 예약 문의는 010-5401-5286으로 하면 된다.
 

강원 평창 봉황마을에서는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마을 특산품인 대화초를 이용한 약선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즉석떡볶이를 해 먹을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핸드드립커피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강원 평창 봉황마을에서는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마을 특산품인 대화초를 이용한 약선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즉석떡볶이를 해 먹을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핸드드립커피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충청권에서는 태안 매화둠벙마을과 수선화축제(4.5~5.1), 태안세계튤립축제(4.13∼5.12)가 선정되었다. 매화둠벙마을은 매화마름, 금개구리, 늦반딧불이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 마을로서, 마을 내 둠벙이 100여 개 있으며 가히 전국 최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둠벙생태체험, 둠벙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맛이 좋기로 유명한 태안 간척지 쌀을 활용한 삼색쌀찐빵 만들기 체험과 7~10년산 장뇌삼을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체험이 인기가 많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예약 문의는 041-672-0109로 하면 된다. 그리고 4월과 5월에 걸쳐 태안수선화축제와 태안세계튤립축제가 열리고 태안빛축제는 연중 개최된다.
 

매화마름, 금개구리, 늦반딧불이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 마을인 충남 태안군 매화둠벙마을에서는 둠벙생태체험과 맛이 좋기로 유명한 태안 간척지 쌀을 활용한 삼색쌀찐빵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매화마름, 금개구리, 늦반딧불이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 마을인 충남 태안군 매화둠벙마을에서는 둠벙생태체험과 맛이 좋기로 유명한 태안 간척지 쌀을 활용한 삼색쌀찐빵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전라권에서는 영암 왕인박사마을과 4월 4일에서 7일까지 개최되는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선정되었다. 영암은 쌀이 유명한 마을로, 1년 내내 우리 쌀을 이용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한옥 체험관에서 전통혼례 체험, 예절 인성교육, 한지공예, 전래놀이 등 옛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예약 문의는 061-472-0939로 하면 된다.
 

전남 영암 왕인박사마을에서는 우리 쌀을 이용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옥 체험관에서 전통혼례 체험, 예절 인성교육, 한지공예, 전래놀이 등 옛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전남 영암 왕인박사마을에서는 우리 쌀을 이용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옥 체험관에서 전통혼례 체험, 예절 인성교육, 한지공예, 전래놀이 등 옛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특히 4월에는 100리 벚꽃길의 벚꽃이 만개하고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라 칭송받는 왕인박사를 기리는 왕인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4일 간(4.4~4.7) 개최되며 왕인행차 퍼레이드, 백일장, 공연, 각종 체험 등 알찬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경상권에서는 경주 하범곡마을과 경주벚꽃축제가 선정되었다. 경주 토함산 중턱에 자리한 하범곡마을의 대표체험은 전통고추장 담그기다. 고추장 만드는 법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맛있는 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으며, 마을에서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토함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등산객들에게 알음알음 이름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왕복 2시간, 넉넉하게 3시간이면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석굴암까지 다녀올 수 있다. 신라시대 경주의 다양한 문화유적과 보문단지를 함께 둘러볼 것을 권한다. 예약 문의는 054-748-8987로 하면 된다. 그리고 4월 초(4.3~4.7)에는 보문단지에서 경주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경북 경주 토함산 중턱에 자리한 하범곡마을에서는 전통 고추장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숲길을 자랑하는 토함산 둘레길에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휴식을 취해볼 수도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경북 경주 토함산 중턱에 자리한 하범곡마을에서는 전통 고추장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숲길을 자랑하는 토함산 둘레길에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휴식을 취해볼 수도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주권에서는 서귀포 가시리마을과 제주유채꽃축제(4.4~4.7)가 선정되었다. 가시리마을은 따라비오름 등 10여 개 오름이 둘러싼 초원과 임야지대에 있는 중산간 마을로, 오름을 포함하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 쫄븐갑마장길이 인기다. 또한, 승마체험을 하고, 조랑말 박물관에서 제주마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도 있다. 마음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말똥쿠키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예약 문의는 064-787-3966으로 하면 된다.
 

제주 서귀포 가시리마을에서는 승마체험을 하고, 조랑말 박물관에서 제주마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도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주 서귀포 가시리마을에서는 승마체험을 하고, 조랑말 박물관에서 제주마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도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4월은 마을에서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달이다. 가시리마을 조랑말체험공원 내 유채꽃밭에서 제주의 봄을 느껴보자. 축제기간에는 먹거리ㆍ벼룩시장 부스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10km 정도의 녹산로는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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