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윤석)은 수양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19 호국의 봄 열린 현충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호국의 의미가 담긴 수양벚꽃을 감상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갖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2019 호국의 봄 열린 현충원'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2019 호국의 봄 열린 현충원'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서울현충원]

이번 행사는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현충문 앞 겨레얼마당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소망기원벽화’를 비롯해 스토리가 있는 현충원 묘역을 순례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현충원 한바퀴’, 후손과 연고가 없는 묘소를 돌보고 그분들을 추모하겠다는 ‘온새미로 서약’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말인 6일에는 가족, 단체 방문객을 위해 국방부 특별 의장 및 군악행사, 호국의 봄 열린음악회, 현충원 OX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