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윤석)은 수양벚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19 호국의 봄 열린 현충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호국의 의미가 담긴 수양벚꽃을 감상하면서 추억을 만들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갖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2019 호국의 봄 열린 현충원'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서울현충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4/54563_67164_113.jpg)
이번 행사는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현충문 앞 겨레얼마당에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소망기원벽화’를 비롯해 스토리가 있는 현충원 묘역을 순례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현충원 한바퀴’, 후손과 연고가 없는 묘소를 돌보고 그분들을 추모하겠다는 ‘온새미로 서약’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말인 6일에는 가족, 단체 방문객을 위해 국방부 특별 의장 및 군악행사, 호국의 봄 열린음악회, 현충원 OX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