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카나스키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이동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월 29일(금) 워싱턴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일본 도쿄를 방문해 1일(월) 카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한일 양측은 올 2월에 열린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최근 상황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 3월 7일에도 워싱턴에서 카나스키 겐지 국장을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