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비상벨 112, 창설 61주년 맞아
국민의 비상벨 112, 창설 61주년 맞아
  • 김민석 기자
  • arisoo9909@naver.com
  • 승인 2018.11.01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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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창설 61주년 112의 날 행사’ 개최

긴급 범죄신고 112가 창설 61주년을 맞이했다. 경찰청은 ‘창설 61주년 112의 날 행사’를 1일,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긴급신고 현장협력 우수사례 관련 소방‧해경‧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관계자 및 현장경찰관 표창을 비롯해 ▲112 홍보 기여 감사패 수여, ▲명예경찰관 위촉 등으로 진행되었다.
 

1일, 열린 '창설 61주년 112의 날' 행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이 112 현장대응 우수 지방청과 우수 현장경찰관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경찰청]
1일, 열린 '창설 61주년 112의 날' 행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이 112 현장대응 우수 지방청과 우수 현장경찰관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했다. [사진=경찰청]

긴급신고 현장협력 우수사례로 소방관 3명을 비롯해 해양경찰관 2명, 권익위 1명 등이 표창을 받았다.  112를 도와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 홍보와 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한 CU, 이마트24, SKT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올해 8~9월에 방영된 드라마 ‘보이스2’의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이하나는 명예경찰관(순경)으로 위촉됐으며, 제작팀은 감사패를 받았다.
 

드라마 '보이스2'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이하나가 '창설 61주년 112의 날 행사'에서 명예경찰관(순경)으로 위촉되었다. [사진=경찰청]
드라마 '보이스2'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이하나가 '창설 61주년 112의 날 행사'에서 명예경찰관(순경)으로 위촉되었다. [사진=경찰청]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번 61주년 112의 날을 계기로, 112가 앞으로도 국민의 비상벨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 나아가 소방‧해경‧권익위(110, 정부민원콜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SOS에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행사의 구호인 ‘바른 신고 112’라는 주제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112신고가 긴급범죄 신고전화인 만큼 상담‧민원성 신고는 110을 이용하고, 신고처리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허위신고를 자제하는 등 경찰과 국민이 올바른 신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한편, ‘일일이 알린다.’는 뜻에서 유래한 ‘112’는 1957년 7월 최초로 서울에 ‘112 비상통화기’로 시작해 지난 61년 동안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1초라도 더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찰은 지난 1987년, C3(Command: 지휘, Control: 통제, Communication: 통신) 시범체제를 최초로 운영하고, 2004년에는 순찰차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한 ‘순찰차 신속배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112시스템을 지속 개선했다. 또한, 2012년에는 112신고센터와 치안상황실을 112종합상황실로 통합하고, 모든 지방청 112시스템을 표준화해 전국 어디서나 균등한 112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3,900여 명의 112요원과 48,000여 명의 현장경찰관이 매일 5만 2천여 건의 112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12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의 요청으로 112 전문 경찰관을 해당 국가에 파견해 112 신고 대응체계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에 있는 앙골라는 우리나라 112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하는 등 치안한류를 선도하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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