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광산구지회에서 활동하는 첨단봉사단 회원 12명은 10월 11일 오전10시에서 12시까지 광주첨단시민숲공원에서 장생보법 맨발 걷기 명상과 환경 정화 활동을 하였다.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쾌청한 가을 날씨에 장생보법으로 맨발걷기를 하였다.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기도 했지만, 자연과 온전히 하나 되는 자유로움을 만끽하였다. 회원들은 한층 몸이 가벼워지고 발바닥에 얼얼하면서도 개운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첨단봉사단 회원들이 10월 11일  광주첨단시민숲공원에서 장생보법 맨발 걷기 명상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서구지회]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광산구지회 첨단봉사단 회원들이 10월 11일 광주첨단시민숲공원에서 장생보법 맨발 걷기 명상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광산구지회]

행사를 진행한 강보배 강사는 “일상생활의 번거로움을 내려놓고 시민숲공원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고 지구와 내가 하나라는 일체감을 느끼면서 더 큰 행복과 평화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인 회원은 “숲길을 장생보법으로 걸으니 행복해지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며 “숲길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첨단봉사단 회원들이 10월 11일  광주첨단시민숲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광산구지회 첨단봉사단 회원들이 10월 11일 광주첨단시민숲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서구지회]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지부 광산구지회는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를 하여 우리 마을 푸른숲을 더 푸르게 깨끗하게 하고, 지속적으로 숲길정화운동을 하여 내 고장 환경지킴이로서 지구시민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역하천 정화 활동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및 친환경 교육 △광주광역시 미래희망나눔 장학금후원 △독거노인지원 △재활용 장터 참여 및 기부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