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수릉원 일대에서 ‘2018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경상남도 교육청, 김해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얼쑤, 환경교육 –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환경교육의 이상과 종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2018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이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수릉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환경부]
2018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이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 김해시 수릉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환경부]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부처와 전국 305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이 국가 환경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의지와 실천을 다짐하는 ‘2018 환경교육 김해선언’을 발표한다. 이번 선언에는 ▲환경교육생활화 ▲범국민적 환경교육 협력체계 마련 ▲전문기관의 설립 ▲환경교육서비스 확대 등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실천의지가 담겨있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한마당 행사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환경교육 체험한마당,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와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1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환경 교육 관계자, 시민단체,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환경교육단체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시연 등 90여 개의 부스 운영,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 환경교육 학술마당, 그린디자인 작품전, 심해 화포천 습지 생태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이번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통해 국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교육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그날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