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대청호 로하스캠핑장과 대청호 자연생태관 등 대청호 일대에서 취약계층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가치를 구현하여 정부혁신 과제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사회공헌형 청소년 물환경교육’은 댐과 호수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캠핑과 생태교육을 결합한 한국수자원공사 고유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 청소년 물환경교육 진행 중 대청댐 물문화관 방문학습 모습 [사진=환경부]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 청소년 물환경교육 진행 중 대청댐 물문화관 방문학습 모습 [사진=환경부]

교육은 대청호 수변공간과 실내학습장에서 ▲체험 및 인성교육, ▲물환경교육,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체험 및 인성교육은 친환경 야영 체험, 지도력 강화 과정, 응급처치 등 야외 안전교육 등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되며, 물환경교육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수변공간 생태교육, 대청호 물길 탐방과 환경생태 분야 진로상담 등을 진행한다.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은 전산언어(코딩) 교육과 원격조종 무인기(드론) 및 가상현실 기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 청소년 물환경교육 진행 중 야외 공동체 활동 모습 [사진=환경부]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 청소년 물환경교육 진행 중 야외 공동체 활동 모습 [사진=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중학생 교육에 이어 10월 중 취약계층 초등학생70여 명을 대상으로 대청호 습지생태탐방 등 야외 환경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