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은미)은 제3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7월 15일 국학원에서 열고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국학원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6일 천안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제3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 대회에서 '남북통일의 진정한 시작'을 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선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부 금상은 '평화통일을 위한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금암초등학교 6학년 이예지 학생 , 중등부 금상은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쓴 문시중학교 3학년 전혜림 학생이, 고등부는 '평화통일'을 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장민서 학생이 각각 받았다.

(사)국학원은 제3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7월 15일 국학원에서 열고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사진=국학원]
(사)국학원은 제3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7월 15일 국학원에서 열고 입상자들을 시상했다. [사진=국학원]

사생대회 대상은 '평화통일'을 제목으로 그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여승민 군이 받았다. 초등부 금상은 '행복한 통일축제'를 그린 풍기초등학교 3학년 박연수 학생과 '우리는 하나다'를 주제로 그린 같은 학교 3학년 김대한 학생이, 고등부에서는 '남북화합'을 주제로 그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박하람 학생이 각각 받았다.

국학원은 시상식이 열린 19일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 수상자와 가족이 작품을 감상하며 평화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사)국학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관해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청소년들이 통일에 관한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백일장·사생대회를 해마다 열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