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부산광역시 어르신체육대회가 부산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제13회 부산광역시 어르신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4일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어르신 330명이 출전했다. [사진=부산국학기공협회]
제13회 부산광역시 어르신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4일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어르신 330명이 출전했다. [사진=부산국학기공협회]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국학기공 어르신대회가 열렸다. 서병수 부산시장, 김명규 부산국학기공협회 회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16개 구 중 15개 구에서 국학기공을 수련하는 어르신 330여 명이 출전했다. 부산 곳곳의 공원,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수련한 어르신들은 체육관을 가득채운 유려한 음악 속에 유려하고 힘찬 동작을 선보였다.

경기결과, 우승은 해운대구 장산노인복지관동호회가 차지했고, 연제구 시청광장동호회가 준우승을 했다. 3위는 수영구 수영여성문화센터가, 장려상은 강서구 신호주민센터가 수상했다.

지난 4일 열린 제13회 부산광역시 어르신 국학기공대회 수상자들. [사진=부산국학기공협회]
지난 4일 열린 제13회 부산광역시 어르신 국학기공대회 수상자들. [사진=부산국학기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