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지난 8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2018 국학기공 학교스포츠클럽 지도교사 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에는 전국 각지 초‧중‧고 학교에서 국학기공을 지도하는 현직교사 4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학기공 지도 목적 및 교육적 효과를 만드는 지도원리, 국학기공 수련 심층체험, 학교별 운영사례 및 노하우 나누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뇌교육원 권영주 원장은 “우리나라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교육이념은 홍익인간이다. 홍익정신은 형이상학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한국식 전인교육법"이라며 "활기찬 몸을 만들고, 열린 가슴을 만들고 인간의 본래 마음을 키워서 활기찬 사람, 열린 사람, 의식이 큰 사람으로 키우는 전인교육법”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글로, 지식으로 홍익을 가르치는 것보다 심신수련을 통해 꾸준히 의식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자연스런 생명력이 들어와서 몸의 에너지가 충만해지고, 가슴이 열리고 본래 마음이 밝아지게 하여 홍익을 선택하게 한다면 그것이 대단한 교육방법”이라며 국학기공의 지도원리를 밝혔다.

또한 대한국학기공협회 김현 마스터트레이너는 교사들이 실제 국학기공 심층체험을 통해 체온 상승을 통한 자연치유력 회복과 에너지 순환의 원리 등을 명쾌하게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설문을 통해 “홍익정신이라는 대의를 중심삼고 교육할 때 더욱 보람 있는 교사가 되고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국학기공의 기본 원리를 체험과 함께 익혀서 좋았다.” “다른 교사들의 사례를 들으니 이제 나도 뭔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