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진주시민체육대회에서 입장하는 국학기공 팀. [사진=홍순둘 전문기자]
지난 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진주시민체육대회에서 입장하는 국학기공 팀. [사진=홍순둘 전문기자]

제27회 진주시민체육대회가 지난 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체육동호인 및 가족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8일까지 종목별 대회가 열렸다. 경남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발전과 동호인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오는 4월 개최되는 제57회 도민체전을 20여일 앞두고 열렸다. 신민 모두 도민체전 성공을 기원하고 진주체육의 발전을 한마음으로 성원해 달라.”고 기원했다.

7일 오후 3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국학기공대회에 참석한 국학기공동호인과 시민들. [사진=홍순둘 전문기자]
7일 오후 3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국학기공대회에 참석한 국학기공동호인과 시민들. [사진=홍순둘 전문기자]

이날 오후 3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학기공대회가 열렸다. 어르신과 중장년, 청소년까지 10개 동호회 160여 명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웅장한 기상을 펼치는 기공시범과 경쾌한 기공체조 동작을 응용한 공연 등이 펼쳐졌다.

1등상은 진주시 건강3생활동호회, 2등상은 서진주동호회가 수상했으며, 진주시국학기공협회는 진주시생활체육대축전 성실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진주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진주시, 경상남도 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