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국학기공협회(회장 장선희)는 1일(일)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제38주년 동해시민의 날 기념 제13회 동해시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복지회관, 경로당 등에서 국학기공을 하는 동호회 7개 팀 82명이 참가해 국학기공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심규언 동해시장, 이승희 강원국학원장, 김기홍 동해시국학원장을 비롯해 각계의 인사들이 국학기공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도경로당, 삼화경로당, 쇄운경로당, 북삼경로당 국학기공팀은 지구기공, 명보2차 경로당 국학기공팀은 일지기공으로 참가했다. 생태도시 삼척의 대표팀으로 참가한 가람기공동호회와, 역사가 오래되고 전국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해뜨는 발한 공원 국학기공팀은 단공대맥형을  선보였다.

동해시국학기공협회 장선희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강원도국학기공협회 신일화 회장을 비롯하여 국학기공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국학기공동호회를 지도하는 국학기공 강사, 동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불어 상생하고 조화를 이루는 화합의 장이 되고, 동해시의 국학기공협회가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