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단군의 후손이다"
"우리는 단군의 후손이다"
  • 윤한주 기자
  • kaebin@ikoreanspirit.com
  • 승인 2016.06.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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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고려인 방문단에 국학특강과 배꼽힐링 전해
▲ 국학원과 고려인돕기운동본부 우호협력업무협약(사진=국학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사는 고려인들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고려인돕기운동본부 초청으로 방문한 고려인 88명은 지난 7일부터 고국의 땅을 밟았다. 천안 다문화 공생지원센터(김기수 소장)가 이들의 여행을 지원했다. 
 
최고령인 아끼보봐 레나(82) 할머니를 비롯해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인 김알라(73) 여사, 김니나(75) 고려인정착농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부분 대일항쟁기에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했거나 독립운동가에게 자금을 지원한 선조의 후손들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고려인들이 국학원을 방문한 가운데 단군왕검 상 앞에서 기념촬영(사진=국학원)
 
국학원은 이들을 위한 국학특강, 선도체조, 배꼽힐링, 공원투어를 진행했다. 또 고려인돕기운동본부와 우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학원 관계자는 "고려인들이 단군 할아버지가 47분이라는 사실과 홍익인간 정신으로 나라를 건국한 것에 놀라워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해주에는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했다가 독립 이후 고향에 재정착한 고려인, 강제노역으로 사할린에 갔다가 건너간 고려인 등이 많이 살고 있다.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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