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역사 공정으로  우리 역사를 계속 왜곡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사단법인 국학원(www.kookhakwon.org)은 4월 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중국의 최근 역사 관련 공정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153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학과 교수는 홍산문화 최고의 전문가로서 최근 중국 내몽고 적봉대학 홍산문화연구원 방문교수로 현지 연구를 마치고 귀국했다.

▲ 우실하 항공대 교수
이날 강좌에서 우실하 교수는 최근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역사 관련 공정의 실체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소장이자 전인대 대표인 왕웨이는 2015년 3월에 열린 ‘제12차 전인대 3차회의’에서 국민들이 5000년 중화문명을 확실히 이해하게 하자고 하는 ‘중화문명선전공정’(中華文明宣傳工程)을 제안하였다고 한다. 중국은 요하문명의 새로운 발견 이후, 상고사와 고대사를 재정립하려는 ‘동북공정 → 중화문명탐원공정 → 국사수정공정(國史修訂工程) → 중화문명선전공정’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우 교수는 중국학계는 요하문명의 주도세력이 중화민족의 조상이라는 황제족이라고 보고 있지만 많은 요소들이 고대 한반도, 일본, 몽골 등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요하문명이 중국만이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동북아 공통의 시원문명’이라고 주장한다.

이번 강좌는 최근 중국의 역사 공정의 실태를 알아보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커다란 안목에서 어떻게 동북아 공통의 역사를 복원해 갈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고 지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제 153회 국민강좌 일정>
○ 일시 : 2016년 4월 12일 (화) 저녁 7시 ~ 9시
○ 장소 :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전화: 070 -7126 -4720)
○ 강사 :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학과 교수, 중국 내몽고 적봉대학 홍산문화연구원 방문교수
○ 주제 : [중국의 최근 역사관련공정과 우리의 과제]
○ 주최 : (사)국학원(www.kookhakwon.org)
○ 문의 : 국학원 학술담당(010-3735-1250)
○ 참가비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