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Km 걷기, 4.2Km 러닝 등 선택
- 공연. 친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해

지구시민연합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4월 20일 기부런 행사 '지구시민런'을 개최한다. 사진 지구시민연합.
지구시민연합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4월 20일 기부런 행사 '지구시민런'을 개최한다. 사진 지구시민연합.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시민연합은 4월 20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집결해 ‘지구시민런 Earth Citizen Run’ 행사를 개최한다.

3,000명 규모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은 4.2Km 걷기 또는 러닝을 선택할 수 있다.

지구시민연합이 주최(주관: 국제브레인생활스포츠협회)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을 위한 브레인스포츠 체험도 진행되며, 탄소중립을 위한 청년 문화공연인 지구의 날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는 친환경 활동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지구시민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와 인간이 함께 건강해지자는 공생共生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기구와 공존하는 건강한 삶의 실천과 지구공동체에 긍정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행사장인 월드컵공원은 난지도매립지 위에 조성된 공간으로 행사의 취지인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전하기에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다.

지구를 위한 친환경런,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기부런. 이를 실천하는 ‘지구시민런’ 신청은 (www.earthrun.org)에서 할 수 있다.